[詩]. 포도밭에서 구담(龜潭) 정 기 보
오곡백과(五穀百果)가 무르익은 구시월이면
먼 산에 단풍이 물들고
황금벌판이 농심의 가슴에 풍요를 담는다.
가을이 오면
하늘 높게 짙푸른 시골풍경은
검정색 머루포도가 알알이 맺혀
먹음직한 단맛이 돌 때다.
대자연속에서 걸음 머무른 그대여 !
순정을 담은 사연이 그리우면
포도밭에서
젊은 사랑이 포도 알 깨물 듯이
아름다운 추억에 젖어보라.
머루포도 이야기
사랑이야기
세월이야기
한 폭의 그림처럼
행복한 그대모습
터질 뜻이 영그는 포도 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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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0706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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