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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9 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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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
북한은 3월9일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연례적인 방어훈련인 ´키 리졸브/독수리(FE)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또 다시 시비를 걸고 훈련기간에 군사적 대응과 요격행위에 대한 보복타격을 위협하고 동·서해 남북관리구역에 보다 엄격한 군사적 통제 실시와 남북 軍 통신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서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밝힌 바와 같이 한미합동 군사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밝히고 정부로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으나 북한이 유감스러운 조치를 계속하고 있는데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구의 출입과 통신이 원만히 보장될 수 있도록 북한이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남과 북이 합의한 대로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긴장조성 행위를 중단 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개성공단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 만큼 개성공단이 지속적으로 타격받지 않게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사업이 원활하고 원만하게 잘 발전시켜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노력하면서 안전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7,8개 단체 50, 60, 명 정도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키졸부 훈련 기간 중에는 중국이나 러시아 등 제 3국을 통해서 북한에 들어가는 단체들이 예정돼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전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측 인원은 573명이고 차량은 380대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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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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