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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9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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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용은(37세)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양용은은 9일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존 로린스(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지난 해 부진으로 퀄리파잉스쿨 시험을 다시 봐야했던 양용은 이번 대회 2라운드부터 선두를 지켜 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최경주에 이어 두번째 한국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상금 99만 달러를 받은 양용은 앞으로 2년 동안 투어카드를 확보했고, 대기자 신분에서 벗어나 대회를 골라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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