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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로 돌아온 홍준표! "肉斬骨斷" 각오로 '보수재건' 다짐 - 봉사 활동중인 경기도 남양주 감자밭에서 당선소식 전해 들어 - 더이상 내부총질 안돼 '自富自强' 해야 - 문대통령 축하전화,협치요청
  • 기사등록 2017-07-04 09:55:24
  • 수정 2017-07-04 2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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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다시 돌아왔다. 홍대표는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었다.지난 2011년 한나라당 당대표를 지낸바 있는 홍대표는 이번에 두번째로 당대표에 당선된것이다.


홍대표는 이날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서 총 5만 189표(65.74%)를 얻었다, 2위는 1만8125표(22.96%)를 얻은 원유철의원이 차지했다. 3위인 신상진의원은 8,914표(11.3%)를 얻었다.


당대표와 별도 선거로 선출한 당 최고위원 경선에선 이철우의원이 3만2787표(20.86%),류여해 수석부대변인이 2만4323표(15.47%), 김태흠의원 2만4323표(15.44%),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이 2만 167표(12.83%)를 얻어 당선되었다.


홍준표대표는 당대회가 열리는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감자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당대표 당선소식을 전해들었다.


홍대표는 당대표 당선 수락 연설에서 "해방이후 이땅을 건국하고 산업화를 거쳐 문민정부를 세운 자유한국당이 몰락한 것은 우리의 자만심 때문"이라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 국민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홍대표는 여의도 당사로 돌아와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에겐 외부의 적과 싸울 최소한의 힘도 없다면서 내부단합과 혁신을 강조했다. 홍대표는 한국당이 고질적인 계파갈등으로 반목과 분열을 거듭하다 대통령 탄핵사태 까지 맞은 만큼 이념과 가치를 중심으로 당을 재편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홍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전하고 협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사진=방송캪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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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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