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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26 21:36:12
  • 수정 2016-12-28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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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란 ? 구담(龜潭) 정 기 보



생명의 애착 속에서

인간은

지독하다.

간사하다

잔인하다


지상낙원의 꿈을 그리며

인간은

가정과 사회에서

행복하길 원했다.

즐거움만이 그렸다.


신앙의 갈래 길에서

인간은 믿어야 하는지 갈망하며

의지하며

이치를 밝히며

스스로 택해야 만 했다.


우주와 자구와 자연환경의 현실 속에서

인간은

스스로 주인 인 냥

하나의 촛불로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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