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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0 21:13:51
  • 수정 2016-11-12 2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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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행복의 적()을 말하다. 구담(龜潭) 정 기 보

이씨조선 말

홍경래 난 제압이 끝난 줄 했지만

미처 이씨왕조 500년의 끝이 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천세 만세를 외치던

권력의 쇄도가들

말년에는 어찌될 깝 새

춤추며 노래하는 불나비가 되었습니다.

충성을 외면하는 지도자의 속마음은 뭘까 ?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잣대에

비극이 초래됩니다.

악한 무리들이 싸우는 곳에

역사는 없다

만약에 있다면 지탄(指彈)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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