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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2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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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야 양당 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는 시간, 한나라당 의원들은 MB 악법을 직권상정을 하라며 본회의장 앞 로텐드 홀을 점거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MB 악법을 직권상정 할 때까지 무기한 점거농성을 하겠다고 한다.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민의의 전당이어야 할 국회를 한편의 막장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 집권여당의 점거농성은 지난해 명박산성에 이어 추태로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일이다.

특히 여야 대표가 회담을 하는 시간에 이루어진 기습적인 불법점거 농성은 ‘형제당’의 무식함과 야비함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MB에 의한, MB를 위한 MB악법 강행처리 기도를 중단하고 자진해산하라.

김형오 의장 역시 한나라당의 협박에 굴복해 직권상정을 강행한다면 ‘의회민주주의의 파괴자’로 기록될 것임을 명심하라.


2009년 3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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