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9-21 08:59:59
  • 수정 2016-09-21 09:08:07
기사수정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박영선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는 고양시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문화원에서 지방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을 주제로 제2차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정책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의 문화예술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성 고양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영선 국회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더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있는 사업이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자리정책에 이어 2차 문화예술 정책콘서트를 마련했다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조발제를 맡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화는 시민 삶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물과 공기 같은 존재이며 각 도시의 고유한 정체성은 문화와 예술로 표현된다고 전제하면서 문화는 도시의 브랜드이자 경쟁력이며 세계와 소통하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제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문화예술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내용으로 고양시의 사례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혁신적인 문화정책으로 103만 고양시를 먹여 살리겠다. K-컬처밸리, 3대 스트리트 조성, 관광특구 지정, 고양 테크노밸리 등 신한류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청년스마트타운,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사업들을 합 치면 투자 금액이 총 5조원에 달하고 10년간 2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5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