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보현산 천문대 (갈천리상밖산 인) 구담(龜潭) 정 기 보
흰 구름 쉬어가는 보현산 최 상봉
찻길 타고
산비탈 굽이 틀며
하늘 가까이 오르면
산등성 산마루에는
광활한 별빛하늘
우주를 관측하는 장엄한 천문대
산 아래 산이 저 멀리까지
첩첩이 굽이 틀고
뿌옇게 서린 삶의 봉우리들
온갖 사연을 품은
긴박한 세월
한눈에 젖어드네
태산준령(泰山峻嶺)
보현산 시루봉은 길 없는 길
칡넝쿨. 다래 넝쿨. 트렁 속의 길
오랜 날 깊은 잠 쫓아
기지개를 틀며
험준하기만 한 오지에 숲길이 열렸다.
옛 신라 천년의 참숯장이들
울창한 참나무의 내력이 깃든 곳
아 ! 보현산 깊은 숲속
옛 산이 아니로다.
하늘과 땅 사이에
태산 되어 솟아올라
산 넘어 최상 봉 위의 천문대
광활한 하늘 헤맬 때
호기심에 이끌린 행렬들
벅찬 가슴 담아 붐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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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126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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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
언제 어느때나 정기보 선생님의 글은 읽는 재미가 있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