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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2 2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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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3국과 아세안 10개국 재무장관들은 22일 태국 푸켓에서 국제적인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공동기금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합의한 800억 달러에서 추가로 400억 달러를 증액해 1,400억 달러 규모로 아시아 공동기금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동기금 분담 규모는 한국,중국,일본 등 3국이 80 퍼센트, 아시안 10개 회원국들이 나머지 20 퍼센트를 분담키로 했다.

또 "국제적 경기침체를 맞아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려는 것은 세계경제 전체의 동반 몰락을 가져올 뿐이라며 강력히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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