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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6 11:56:05
  • 수정 2016-06-07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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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0박 12일 간의 아프리카 3국 및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다.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순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링거로 버텨가며 외교 일정을 소화한 박근혜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수행원들과 경제사절단, 그리고 동행한 취재진 모두에게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운은 뗀 뒤, "(朴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은 아프리카 그리고 프랑스와의 상생의 파트너쉽을 구축했다"며 그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순방으로 지구상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에서 북핵 압박 외교와 경제·개발 협력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새로운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아울러 전통적인 문화 강국인 프랑스와는 ‘한불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을 통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공감대가 형성돼 미래성장동력을 함께 키워나갈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번 박 대통령의 경제외교 성과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청와대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경욱 대변인은 " 케냐와의 이중과세 방지 협정과 투자 보장 협정은 상대국에서 비준 절차가 완료되어 있으나 19대 국회에서 폐기된 만큼, 우리 새누리당은 하루빨리 20대 국회에서 재논의해 해외 진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경욱 대변인은 "야당도 박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수출부진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우리 경제 재도약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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