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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8 1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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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부터 흥무로, 태종무열왕릉 가는 도로변, 보문단지, 보문호, 동부사적지 등에 활짝 핀 벚꽃에 이어 샛노란 유채꽃 물결이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 동궁과 월지 옆 유채 꽃단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단순히 보는 사적지에서 같이 즐기고 새로운 볼거리 등을 풍성히 제공하기 위해 신라왕경지역과 분황사 일원 15만㎡에 대단위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유채가 만발해 소중한 추억을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이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개화하여 만개한 벚꽃과 환상의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개화가 잘 되어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성, 분황사 등의 사적지와 함께 이 일대를 온통 샛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새 봄을 맞아 첨성대 옆 꽃 단지에 비올라, 리빙스톤데이지 등 24종 8만본의 봄꽃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동부사적지 유채 꽃 단지
사적지와 각종 꽃들로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주는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 연출되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통해 편안하게 꽃을 관람하고 가족, 친구, 연인들의 추억의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신라왕경 지역 일대에는 비단벌레를 캐릭터화한 전기자동차가 노란 유채꽃단지를 가로질러 운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카메라 셔터가 만개한 꽃처럼 연신 터트려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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