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12-25 00:32:39
기사수정
▲ 정의화의장 중재하에 여야 지도부가 회동하는 모습 공개장면
24일 오후 3시 정의화 국회의장의 주재로 가졌던 여야 대표단 회동에서 양당 지도부는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에 대해 3시간 가량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를 보지 못하고 또다시 결렬되었다. 이번이 벌써 일곱 번째 만남이다

오전에 정론관에서 "이번 여야 대표단 회동에서 새누리당이 야당에 대해 양보할만한 카드나 새로운 案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그렇잖아도 서청원 의원이 그것에 관한 간략한 언급을 한 게 있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번 회동도 지난 번 회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야 지도부는 고장난 녹음기 튼 것 마냥 같은 내용의 주장만을 반복한 것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 26일 만나 향후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고, 선거구 획정 건에 대해서는 27일 국회의장의 주재하에 여야 지도부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78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