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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06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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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성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칼럼니스트
최근 그는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기위해 워싱턴에 도착한다.
워싱턴으로 향하기전 시카코에서 그가 발표한 것은 오바마식 뉴딜 정책과 오마마식 녹색 일자리 창출정책 청사진이다.

꿈으로서 미국 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 청사진을 발표한 셈이다.
이는 1929년 대공황과는 다른, 2008년 월가의 금융위기로 촉발된 미국의 경기불황, 다시 말하자면
일자리 창출불황을 타개하기 위함이다.

녹색산업을 일으키는 뉴딜로 녹색 일자리 300만개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 오마바식 뉴딜 정책이다.

그린 뉴딜 정책, 이는 그의 일관된 정책이자, 미국 워싱턴의 여야로부터 지지를 받는 정책이다.

그렇다. 300만개의 미국 내 그린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가 이뤄지는 것은 미국은 물론 주변국을 위해서, 미국 민들을 물론 , 미국과 교역이 많은 다른 나라의 일자리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대체 에너지를 만들어 내면 그린 에너지 시대가 도래 한다. 이는 기후오염을 막아서 지구촌을 보다 청정(淸靜)하게 만들어 낼 것이다. 오마식 뉴딜의 장점은 좋은 지구촌 환경을 만든다는데 존재한다.

오마바는 이 플랜을 전문가들을 동원해서 일 년 전 부터 입안했다. 그래서 플랜으로 이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시행하려고 한다.

아마도 그린 직업( Green JObs)들이 이후 미국에서는 이제 많이 창출되는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그린 뉴딜은 이제 미국의 희망이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부흥 시키려는 야심 찬 목표 산업이다.

역사를 조망해 보면 그린 일자리 창출은 미국 보다는 유럽에서 더욱 발달한 정책이다. 독일은 녹색산업을 일으켜서 일자리를 수십만 개 이상 창출하는데 성공한 나라다. 이 나라의 주변에 존재하는 서유럽의 다른 나라들도 그린 직업 창출에 성공하는 나라는 증가중이다.

생태도시를 만들어서 그린 직업은 창출되는 여건을 만나게 된다. 그린 정당이 출현하여 녹색 일자리 창출을 향한 정책이 지지를 받으면서 가동된다.

향후 그린 직업 창출의 성공은 버락 오마바를 중심으로 미국이 다시 경제 회복을 하게 되는 전기가 될 것이다. 고용의 초 복합 불황기속에서 한국의 일자리 창출전략과 꿈은 무엇인가를 반문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 부문별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싶다는 정책 발표를 하긴 했지만 국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그리기는 아직 미흡하다.

그린 직업은 미국의 미래 직업 창출의 보물 숲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당한 그린 직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가 뒷받침 되야 성공이 가능해질 것이다. 조력 발전산업, 풍력 발전 산업에서의 직업 창출만이 아니다.

기후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 환경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그런 농업 기술, 생태 도시와 마을을 만들어 내는 그런 종합적인 그린 정책을 통해서 그린 직업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새로운 자본주의가 태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월가에서 무너진 신뢰는 자본주의 전반에 새로운 반성과 성찰(省察)을 들려주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가진 새로운 노동이 잉태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우리 한국민 들을 위한 일자리 종합청사진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숙고하면서 세워 가보자.

그린 직업창출은 버락 오마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꿈이다. 일찍이 미국 민들의 직업적인 꿈을 이야기 하면서 이런 말이 인용되곤 했다.

” 우리는 피부색의 차이에 의해서가 아니라 능력의 차이에 의해서 직업시장에 진출하여 일하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꿈이다“ 라고 흑인들 앞에서 연설을 한 마틴 루터 킹의 연설 말이다.

흑인목사 마틴 루터 킹, 그가 바라던 그 직업적인 꿈이 미국의 232년의 역사 속에서 흑인인 버락 오마바가 대통령이라는 선출직 최고의 직업에 진출하게 추동한 것인지도 모른다.

‘꿈을 갖고 미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하면 언제 가는 이뤄지는 법’

오마바식 녹색 직업 창출의 꿈이 미국에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nnguk @yonsei.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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