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5-12 08:32:44
기사수정

동토의 시린 바람에
나비가 되어 날아간 내소녀야
너의 넋 봄의 화신이 되어
진달래 붉은 가슴으로
담수정 물빛되어 산 그림자 로 일렁인다,

저문 강가에 삽을 씻고
기도하는 만종의 들녘

너의장미꽃 순정
새순 더듬어 계절에 꽃 피우고
초록 화관에 풀뿌리 민주주의
이제사 뿌리내려 미소로 핀다,

5월의 동산 열방으로
하늘 가는 밝은 문 열고 계절의 여왕
초록함성으로 타으르는 그대 5월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34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