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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7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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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북한 김정일의 전격적인 중국방문은 권력세습을 위한 포석이자 중국 지도부의 승인을 통해 3대 세습체제를 확립하려는 ‘내부용’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김정일의 중국방문 목적에 대해 “북한 국내용인 것 같다”면서 “북한이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권력승계 문제 아니겠냐”라고 언급,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우리도 큰 결단을 할 때는 국립현충원이나 아산 현충사를 찾지 않느냐. 그런 차원인 것 같다”고 말했으나 김정일의 베이징 방문 가능성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청와대는 김정일이 자신의 아들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명키 위한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에 앞서 중국을 방문한 것은 권력세습을 위한 포석이며 궁극적으론 김정은 세습에 대한 중국의 승인보다 군부 등 내부세력을 겨냥한 ‘체제단속용’ 성격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하는 표결을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여야간에 정해놓은 일정인데 지켜야 한다”면서 “찬성이면 찬성, 반대하면 반대를 표명하면 되는데 (표결을) 안 한다고 하면 되겠냐”고 지적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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