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금융쇼크 뒤에 숨은 직업들( 2)
- 금융자본주의 속에는 거품이 존재한다
정치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경제 리더쉽 레임덕을 맞이 한 것 같다.
왜.이번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인 자당의원들의 법안 부결투표 참여비중이 높아서.
‘긴급 경제 안정법( Emergency
economic Stabilization Act of 2008')이 2008.9.29일미국 하원에서 부결된 것이 부시레임덕의 신호 인지도 모른다.
이 금융 구제법안의 하원 부결로 부시도 정치적 리더쉽에 상처를 입지만 미국증시에서 하룻동안 1조 7천억달러가 사라진 것이라고 평가된다. 미국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표를 의식하면서 민심을 거스리기 힘들어했을 수도 있다. 일부 민주당의원들도 이금융 구제법안의 의회 통과에 반대 하는 표를 던진다.
이번 법안에 대하여 미국이 당장에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미 국민들은 월 가의 직업인들의 잘못을 세금으로 보전해 줘야 하는가고 반문 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이들을 평 할수 있다.
이런 평가를 하는 이들은 바로 금융 평론가 들이다.무슨 상황으로 금융권이 이익을 본 것이나, 손해를 본 것을 금융 공학적인 시각으로 논평하는 것을 이들 금융 평론가들이 한다. 이들은 라디오, 신문,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이런 논평을 하기도 한다.
월가에는 금융 마켓 행동 모니터링 전문가(Finance Market Activity Monitoring Specialist) 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이들은 특이 시장 상황을 분석하는 일을 하는 중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금융 시장을 분석해서 자기 의견을 내는 그런 일이다.
이들의 의견에 의해서 시장에서는 프랍 트레이더 들이 투자행위를 한다. 이들 금융 마켓 행동 모니터링 전문가들은 대개 금융권에서 4-5년 정도의 경험을 갖고 외국어 하나에 정통하면 좋다 . 월가에서 많은 금융 시장 참여자들을 만나면서 이들은 일한다. 그래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량이 좋은 인재들이 이 분야의 직업을 갖게 되면 좋은 그런 유형의 직업이다. 이들은 월가에서 거시경제적인 시각으로, 미시 경제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해온다.
프랍트 레이더라는 직업인은 월가에서 조용히 일한다. 이들은 누구보다 고액 연봉을 받아 온 직업인들이 많은 직업 영역을 차지하여 왔다.
이들이 한일은 투자은행들의 자금을 갖고 직접 투자를 해서 돈을 벌어 오는 일을 한다. 지금은 사라진 메린린치, 리먼 브라더스의 자산을 이들이 직접운영을 해서 이익을 내온 그런 직업인이다. 물론 항상 이익을 보라는 법은 없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존재 한다.
프랍 트레이더는‘ proprietary Trader'라고 불리운다. 이들 프랍 트레이더들은 자산 운영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이들은 고(高)성과를 기반으로 일 년에 한 두번 정도의 올려 진 가격으로 몸값 흥정을 하면서 일한다. 이들이 받는 수익 당 보너스도 상한가를 친다. 프랍 트레이더 들이 파생 급융 상품이라는 고(高)리스크 상품에서 높은 수익을 거둔 경우는 더 많은 보너스가 기본 연봉에 더해져서 지급된다.
헴버거 장수들이 월가 쇼크로 타격을 입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많은 월가의 금융인들이 중국, 일본 의 은행들의 인재확보를 위한 스카웃팅에 대상으로 등장하면서 월가에서 햄버거를 점심으로 사먹는 소비자들이 감소할 것이기에 그렇다.
월가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는 뉴욕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증권 거래를 중개한다. 중개 전에 많은 유가증권 매수 희망자 들를 만나서 사고자 하는 중권 구매를 권한다.
구매자희망자들에게 지금 성장성이 높은 유가증권을 이들이 추천하기도 한다. 이들은 설득력이 좋은 이들이 많다. 월가에서 이들은 일시에 높은 연봉을 받기는 힘들어도 나름의 안정된 보수를 받으면서 일해 오는 중이다.
금융 자본주의 속에는 거품이 존재한다. 거품은 탐욕과 망각을 먹고 자란다. 월가의 외환 딜러들은 초기에는 그렇게 부주하지 않았다. 이들은 미국 대통령 닉슨시절인 1971년경 달러와 금의 교환을 정지시킨 스미소니언 협약으로 달러 가치가 평가 절하하자 상당히 당황한다. 하지만 1976년경에 다시 고정 환율제를 변동 환율제로 바꾸는 킹스턴 체제 로 미국이 정책을 변경하자 분주해 진 직업이 외환 딜러들이다. 이들은 외환 시세를 체크 하면서 새벽은 물론, 밤중에도 일한다. 이들의 스트레스는 월가에서 선두권을 다툰다.
(nnguk@yonsei.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