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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24 13: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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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체성 도전,불법 세력에 엄격대처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촛불 시위의 일부 과격화 경향에 대해 "일부 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는 정책에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만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불법 폭력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앞으로 불법 폭력이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정면 도전하는 시위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동원, 엄중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법무부와 검찰은 23일 조선.동아.중앙일보등 신문사의 광고주를 상대로 광고를 중단하라고 협박하는 일부 세력들의 불법 행위를 엄단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검찰은 기업체에 대해 조직적이고 악의적으로 광고 중단과 불매운동으로 기업체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불법 촛불시위 주동자 10명에 체포영장 신청 검토.민,형사상 책임 물을것.

한편 경찰당국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 박모 실장과 이른바 2MB탄핵연대 백모씨등 10명에 대해 불법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밝혔다.

이날 어청수 경찰청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촛불시위 주최측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손해배상 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촛불 거리 시위가 벌어진 이후 전경버스 58대가 부서지고 4주 이상의 중상자 16명을 포함해 18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외에 800여점의 경찰 장비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청장은 소송상대는 집회시위를 주도한 단체가 있다며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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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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