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석절 서민보호 특별방범활동
- ※ 9. 16일 현재까지 ‘창문열림 경보기’ 5,244개 설치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송강호)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4일(20일간) 까지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생활안전과 위강석 경정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원경찰은 이 기간 중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는 물론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치안강화구역, 주택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경찰력을 집중투입, 검문검색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 대상 강․절도 등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창문열림 경보기 설치 등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민생치안에 역점을 두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구매 운동을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송강호 강원청장은 17일,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방범용 CCTV 운영과 경비원 근무실태 등 추석절 전후 전통시장 자위방범실태를 점검하고 방범상 취약점에 대한 보강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떡, 과일, 부식 등 경찰청 구내식당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방범상 취약주택을 방문해 ‘창문열림 경보기’를 설치, 서민이 마음 놓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평온한 치안확보와 함께 서민생활 보호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강원경찰청에서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통해 일제 방범진단, 도보순찰의 날 운영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각종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위경석 경정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