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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으로 장애인기업 창업 활발 - 장애인 기업서 공공구매 4배 증가

기사등록 2009-09-03 13:27:01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원확대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애인창업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창업을 가늠할 수 있는 장애인기업 확인서 발급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신규확인서 발급건수가 206건으로 작년대비 4배나 증가했다고 중소기업청 전용은 서기관이 밝혔다.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올 연말에는 지난해 405개 업체에서 2배 증가한 800여개 업체가 장애인기업으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장애인기업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힘입어 올해부터 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210개 공공기업에 장애인 기업제품 공공구매 액이 지난해 860억에서 올해 3,168억으로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 대책으로는 각종 기술개발사업, 지원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 또는 공공기관에 공공구매 물품 심사등 여러 가지 가점을 부여하고 있고 또 전체 7개 분야 14개 사업에 대해서 가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장애인기업이 큰 혜택을 받고 있다고 중소기업청은 발표했다.

또한 신용보증 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 재단 등 보증 기관을 이용할 때에도 보증 수수료를 0.3%를 인하하고 있고 장애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등으로 장애인의 창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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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9-03 13: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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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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