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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03 07: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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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怨恨詩] 복수의 칼


 구담(龜潭) 정 기 보

 

 


온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한 지상천국이라 하지만

살아가는 흔적마다 고통과 시련이 전부였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헌신하는 봉사 정신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되었는데

원래가 그런 사람이라 사정을 모르는 뭇사람들

똑같은 인간으로서 너무나 야속하구려

칠흑 같은 세월을 그 누구도 그런거냥 넘겨 보내네

 

험난한 세월 살다 살다 힘겨움에

자신이 비관 되면 더 살 힘이 끊을 놓치면

비극에 일생을 단절하려는 마음을 지우고

하나뿐인 아까운 생명을 지켜야 했다.

 

굳게 다문 입술에 강한 눈동자를 굴리며

복수의 칼을 들었다.

 

이 한몸 지키기 위해 세상을 주시하니

삶이 다시 보였다.

 

상대를 강하게 지배하며 

모든 세상풀이는 나의 생각이 이루는 세상

강자가 되니 

비수 같은 칼날이 더욱 빛나기만 하네

 

세상을 지배하려면 강자가 되어야 했고

강자는 복수의 칼이 빛날 때

조상 대대로 고전의 역사로 남았다.

 

복수의 칼이여 !

이 세상을 가르고 저세상의 길을 열자

 

인생은 일장춘몽 이거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꿈을 실고

성취하는 복수의 칼로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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