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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실리콘밸리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 성료 - 글로벌 기술 인재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유 - AI·로보틱스 등 6대 분야 혁신 기술 역량 과시
  • 기사등록 2026-09-29 0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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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와 리더들이 모인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美 실리콘밸리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 성료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는 북미 지역 기술 인재와 임직원 등 약 38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IT, 수소·에너지·배터리 등 6개 핵심 기술 분야의 비전과 개발 사례가 공유됐다.

 

개막 기조연설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R&D본부장,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실장이 연사로 나섰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탄탄한 핵심 사업과 현대차그룹의 규모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엔지니어링 위에 혁신을 더하는 것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축적한 실제 환경의 엔지니어링 경험에 가상 개발과 AI의 속도를 결합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우 사장은 `아직 해결해야 할 가장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 있다는 점이 지금 이 순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며 `실제 환경에서 축적한 경험과 실제 적용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피지컬 AI 조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혜인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미래의 중요한 과제에 도전할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실제 변화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 규모,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들이 의미 있는 일을 수행하고 더 큰 도전에 나서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리더스 패널 토크에서는 피지컬 AI 등 핵심 기술의 실제 구현 전략과 향후 산업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 분야별 개발 환경과 경력 기회에 대해 소통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장 내에 6개 분야별 테크 세션을 운영하고 기술적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개 영역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을 통해 그룹의 미래 기술 여정을 소개했다.

 

전시에는 4족 보행 로봇 스팟, 차세대 모바일 로봇 모베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 16개 핵심 기술과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스팟과 모베드 등의 라이브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그룹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일대일 커리어 상담인 ‘HR 커피챗’과 현장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술 인재들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채용으로 연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기술 비전과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테크 인재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교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테크 인재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기술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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