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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21 06:03:51
  • 수정 2026-09-22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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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節詩] 팔월 한가위 날에

 

              구담(龜潭) 정 기 보

 

 

조상님 옛 시절부터

풍요를 즐기는 팔월 한가위

가문마다 조상님의 얼을 기리고

다가오는 세상을 다짐하는 

문무백관의 이야기가 위세를 울렸지요.

 

얼마 전만 해도 아이들은 때때옷 입고

마을 어른들 흰 두루마기를 걸치고

정성을 다해 조상 차례 모시는

팔월 한가위 날이

그립게 마음을 스치며 가네요.

 

현대문화가 옛 조상의 상술을 뒤엎고

사라지는 호롱불에

밝은 전등이 세상을 밝히는 세상

시대가 바뀌니 현실을 민감하게 보는

젊은이의 사리여!

조상님의 얼을 더욱 힘차게 지켜나가기를

팔월 한가위 날

아름답게 풍요가 넘치는 세상으로 가자

 

둥근 보름달을 맞아

가슴으로 다지는 소원을 빌고 또 빌며

무사태평한 내일을 다짐하고

즐거운 가정마다 풍요가 넘치는 날

풍성한 추석 명절

조상님께 차례 올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

다지며 인간의 도리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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