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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16 13:08:51
  • 수정 2026-08-19 2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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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會詩] 경제부국과 극빈 후진국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부자나라 소리만 들어도 부럽다.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모두가 흘린 땀과 노력의 대가다.

 

가난한 나라는 소리만 들어도 사무친다.

가난한 자는 허욕과 게으름뱅이들 

놀고먹으려는 벅찬 기대가 전부였다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

새마을 노래가 온 마을에 들리는

지난날의 조국 근대화가 활짝 핀 꽃이었다.

 

그런데 그 옛날 

한 치도 양보 없이 물고 뜯던 그 시절

잘되는 걸 봤는가? 

늘 남의 나라 속국에 시달렸다.

 

나라가 가난하면

허덕이던 국민들의 몫으로 시달렸다.

그것도 모르고 패싸움 되면

얼마 안 가 빈국이 되리 

 

어렵게 어렵게 일군

애국심이 넘치는 한 세대 국민의 피와 땀

서로서로 지키며 힘차게 나서자

 

또다시 서로 싸움박질 일삼다가

빈국이 되면 우리 내 자식들은 어찌하리

늦지 않았을 때 제정신 좀 차리자

 

경제부국을 향해

거친 파도를 헤치며

지금 단장 나서는 우리들 

천년만년 희망찬 나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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