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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10 15: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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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節詩] 한 여름철에

 

                구담(龜潭) 정 기 보

 

 


푸른 하늘에 둥둥 구름 뜨고 

햇빛에 밝게 빛나니 

산천초목이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때때로 나리는 소낙비에

온 세상을 새롭게 단장할 때

들판을 누비며 바람결에 춤추는

들꽃 색색(色色)이 향기롭게 즐기네.

 

이 세상을 보는 나의 눈길로

나도 몰래 들어 마시는 한 여름철

초록빛 들판을 지나 계곡의 강가에서

산 아래 아름다운 어촌의 바다에서

 

속삭이며 나누는 추억의 이야기들

아 ~ 즐겨움이 넘치네.

아 ~ 아름다운 인생.

한 여름철이 되면 

추억을 속삭이는 인생길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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