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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9 00:16:56
  • 수정 2026-01-17 2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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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시집 "땀흘리는 산" 저자 이후재 시인이 지금도 순간순간 그리울때가 많다. 


이후재 시인의 톡톡 들려주는 말 어휘마다 생활속에 시적 표현임을 느끼곤 했다.


 "파도가 운다" "영광 백수해안 봄처녀를 만나러가자" 시집 제목처럼 "땀흘리는 산" 이시인의 세번째 시집 "새날은 새들이 쫀다" "아침의 詩" 월드뉴스 코너 제목 등 모두 단어와 말들이 시처럼 곱다...


이시인은 kbs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해서 원주방송국장 등을 지냈고 30여년 프로듀서로 차분하면서도 열심히 좋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을 했다.


퇴직후에는 월드뉴스 국회출입기자와 논설위원,활발한 국제 문학 활동, 한국 언론인협회 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다가 2024년 4월 어느날 세상을 홀연히 떠났다.


이시인과 마음과 현실에서 가까이 지냈던 사이라 충격이 더욱 컷다.


이시인이 세상을 떠나간후 몇개월이 지난후에야 아나운서 출신 기업인으로부터 전해들어 나를 많이 탓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 이시인이 남긴 땀흘리는 산 등 시집은 서점가에서 품절로 표시되고 있다...


4년여전 영광 백수해안을 전남대 김원태교수 초청으로 입사 동기 등(회장 김윤한) 이후재 시인과  함께 반짝이는 윤슬,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 보며 걸어갈때 '파도가 울고 있다'고 한 이시인의 말이 지금도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삼가 이후재 시인의 冥福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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