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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5 0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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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憶詩]  그리운 옛 동료(同僚)여!

 

                                  구담(龜潭) 정 기 보

 

 


지난 세월 활기 찾던 젊음의 직장동료들

잊어버린 채 살길 헤매다가 

늘그막에야 만나게 되니

반평생이 흘렸군요.

 

반갑고 그리운 동료여!

건강하고 행복했습니까?

 

옛 모습이 아닌 주름 잡힌 얼굴로

지나간 젊은 추억을 떠올리며

웃는 얼굴로 만나니 감개무량하구려

 

반갑게 손잡으며

그동안 잘 지내느냐 하며

마주 보는 오늘

 

그 옛날 술잔 높이 들고 

위하여! 짝! 짝! 짝! 박수치며

외치던 합창 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그리운 옛 동료여!

지나온 세월보다

얼마 안 남은 앞날을 생각하며

서로의 안부 물으며

우리 그렇게 삽시다.

 

옛 추억을 되세기며

 

만남의 반가움 

행복합니다. 

가슴이 설레이며 즐거움이 넘칩니다.

 

 

※ 직장 다녔던 그 시절 어느새 45년이 흘렀습니다. 

울산공업단지의 석유화학 산업시설이 첫 삽을 뜰 때 산업전사자로 경제개발에 전심전력을 다했던 금호석유화학 직장동료들의 뜻깊은 만남이 서로 손잡고 어쩔 줄을 모르는 감정이 솟아났습니다. 

더욱더 발전된 산업시설이 보기만 해도 정다운 옛 추억의 결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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