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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 펫 동반 여행객 3 배 늘었는데 … 예산은 ‘ 뒷걸음질 ’ - 반려인구 1,500 만 시대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확대는 ‘ 미정 ’ - 제도는 여전히 가이드라인 수준에 머물러
  • 기사등록 2025-10-20 00:15:07
  • 수정 2025-11-18 2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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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  펫 동반 여행객  3 배 늘었는데 …  예산은  ‘ 뒷걸음질 ’

반려인구  1,500 만 시대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확대는  ‘ 미정 ’

-  제도는 여전히 가이드라인 수준에 머물러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

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 펫 동반 관광 ’ 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지만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제도적 · 재정적 지원은 이에 걸맞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 국민  3 명 중  1 명이 반려인인 시대에 ,  정부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 정책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 ” 이라며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확대와 법적 기준 마련 등 정부의 실질적 정책 의지가 필요하다 ” 고 지적했다 .

 

  KB 금융그룹의  「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 」 에 따르면 국내 반려인 수는  2022 년  1,516 만 명 , 2023 년  1,537 만 명 , 2024 년  1,541 만 명 , 2025 년  1,546 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

 

  농림축산식품부의  「 제 3 차 동물복지종합계획 (2025) 」 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8.6%,  반려견 수는 약  5 백만 마리로 추정된다 .  


또한 한국관광공사 조사에서는 반려인의  74.1% 가 최근  1 년 내 반려동물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응답해 , ‘ 펫 동반 여행 ’ 이 이미 일상화된 생활문화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

 

  진종오 의원실이 공개한  「 2024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 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여행 지출액은 일반 관광객의 약  3.3 배에 달한다 . 


 당일여행의 평균 지출액은  12 만 7 천 원 ,  숙박여행은  30 만 원 이상으로 ,  반려인들의 높은 소비 여력과 잠재 시장 규모를 보여준다 .

 

  한국관광공사는  2023 년부터 울산 ,  태안 ,  순천 ,  포천 ,  경주 ,  익산 등  6 곳을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 로 지정했으나 ,  현재 추가 공모 계획은 미정이다 .  공사 측은  “ 기존 도시들에 대한 지속 지원을 실시 중이나 ,  신규 지정은 예산이 문제 ” 라고 밝혔다 .

 

  그러나 진 의원실이 확보한 예산 내역에 따르면 ,  사업 예산은 늘지 않고 오히려  2026 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

연도

구분

예산액 ( 백만원 )

비고

2023 년

한국관광공사

500

 

500

친화관광도시 지원 ( 교부액 )

: 2 개 도시  * 250 백만원

2024 년

한국관광공사

500

 

문화체육관광부

1,000

친화관광도시 지원 ( 교부액 )

: 4 개 도시  * 250 백만원

2025 년

한국관광공사

500

 

문화체육관광부

1,500

친화관광도시 지원 ( 교부액 )

: 6 개 도시  * 250 백만원

2026

한국관광공사

-( 전체 삭감 )

 

문화체육관광부

900

친화관광도시 지원 ( 교부액 )

: 6 개 도시  * 150 백만원

*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예산 문체부 직접교부

 

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배포한  ‘ 반려동물 친화시설 조성 가이드라인 ’  은 참고용 문서에 불과하다 .  공사 측은  “ 시설별 지침 준수를 권장하고 있지만 ,  법적 의무는 아니며 자율에 맡기고 있다 ” 고 밝혔다 .

 

  진 의원은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제  ‘ 특별한 경험 ’ 이 아니라  ‘ 보통의 일상 ’ 이 됐다 ” 며  “ 단순한 가이드라인 수준에 머무를 게 아니라 ,  숙박 · 관광시설의 안전 · 위생 기준을 법제화하고 ,  사고 대응 매뉴얼과 보상체계까지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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