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을(반송동·반여동·재송동) 2024년 국비 569억원 확보!

해운대을 전역 분류식하수관로 사업에 20억원 등 

환경, 안전, 도시재생 등 지역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 위한 국비 확보!

김미애 의원 “적기에 예산 집행되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하며 살기 좋은 도시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1일(목), 2024년 해운대을(반송동·반여동·재송동) 국비로 56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미애 의원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한 24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을 평가하면서 “정부 예산안에 지역사업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부터 기재부를 비롯한 해당 부처와 긴밀히 협력했고, 필요사업 대부분을 포함시킬 수 있었다”면서 “환경과 안전, 도시재생 등 지역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주요사업으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414.45억원 ▲분류식하수관로 신설(확충)사업 4곳 20.19억원 ▲반여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2곳 55.88억원 ▲반여4지구 자연재해위험지 정비 5억원 ▲지역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 21억원 ▲부산디지털융합 연구산업 진흥단지 육성사업 20.5억원 등이다.

 특히 ‘분류식하수관로 신설(확충)사업’은 지난해 신규로 3곳의 사업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윗반송 일원’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총 4곳의 20억1900만원(총사업비 1,583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수와 오수를 분리 배출하는 시설인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은 생활하수 유입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효율 증대와 정화조 폐쇄로 생활 약취개선 및 분뇨처리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주민들의 요구가 큰 사업으로 작년 예산을 신규로 확보했다.

 2019년 시작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은 민자를 포함하여 7,889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내년도 필요예산 414억원을 모두 확보하여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밖에 노후주택지원, 주거지환경개선, 골목시장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반여2,3동, 아랫반송(반송1동) 각각 42.88억원, 13억원을 확보했고, 자연재해 및 풍수해의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반여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반여4지구 자연재해위험지 정비사업에도 각각 20억원, 5억원을 확보했다.

 김미애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필요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면서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도시가 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보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어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