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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뉴욕과 유럽 주요 증시 일제히 큰 폭 상승 - 웰스파고 은행 1/4분기 30억달러 순이익 추산 발표효과

기사등록 2009-04-10 08:35:37

9일,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8,000을 회복하며 3대 지수 모두 3%대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 모두 금융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의 가장 큰 소비자들의 은행인 Wells Fargo가 예상과 달리 1/4 분기 순익이 30억 달러가 추산된다고 발표함으로써 다른 은행들에도 예상처럼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해 은행주 등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여기에 경제전문가 들이 미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켜 주었다.

뉴욕월가 증시는 장 초반부터 200포인트 안팎을 오르면서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해 나갔다. 유럽 주요시장도 일제히 큰 폭 상승했다. 뉴욕과 유럽 주요 증시 지수는 다음과 같다.

-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 246.27(3.14%) 상승 8,083.38을 기록했다.
- 나스닥 기술주 중심지수 61.88(3.89%)포인트 상승 1,652.54를 기록했다.
- S&P.500 대형주 중심지수 31.40(3.81%)포인트 상승 856.56을 기록했다.
- 이외에 영국 1.48%, 독일 3.06%, 프랑스 1.82% 각각 상승했다.

뉴욕타임스가 웰스파고 영향 효과를 강조 한 것처럼 은행주 등 금융주들이 폭등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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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4-10 0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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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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