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의료체계 위기와 대안마련을 위한 공청회 인사말씀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은 2021.12.28.(화)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의료체계 위기와 대안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발언을 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의 발언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금 코로나 사태가 발새한 지가 벌써 2년이 경과했다. 금주만 지나면 3년째 코로나와 전쟁하는 상황에 있다. 그런데 현 정부가 코로나를 대처하면서 지나치게 안이한 사고를 가졌기 때문에 코로나가 금방 종식될 것이다, 방역체제를 너무나 자랑하면서 참 안이한 사고를 가지고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우리가 코로나와 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방역체계를 확립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이런 어려움을 겪을 것인가 다시 한번 회고를 할 수 있다. 

  저는 늘 이런 이야기를 했다. 코로나 사태가 절대로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테니, 중장기적으로 준비를 해서 대처하자 그랬지만 오늘날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갑작스럽게 늘고, 중증 환자가 늘어나니까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제 자체가 붕괴 직전에 있는 현실인 것 같다. 

  이제 와서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대비할 것이냐.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요새 며칠 사이에 확진자 수가 약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니까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세가 보이는 것 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다시 확대된다면, 최근에 유럽에서 보는 것처럼 엄청난 숫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럴 때 현재 의료체제로 과연 그것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느냐를 물어보면, 별로 현재에 아무런 답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정기석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현장에서 뛰시는 전문가들, 정부에서까지 여기에 나오셔서 의료붕괴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느냐,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들음으로 인해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어떠한 방안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앞으로 정부가 어떠한 형태로 이 문제를 대처할 것이냐는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

  우리가 이번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게 되고, 아마 국민의힘이 대통령을 꼭 당선시키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정부가 구성됐을 때 이런 의료체계를 어떻게 새롭게 정비할 것이냐는 것을 강구할 상황에 놓여있다. 오늘 전문가 여러분들께서 토론을 통해서 좋은 안을 도출해주시기를 바란다. 

  정책위의장님도 나와 계시고, 최근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전담하는 원희룡 총괄본부장도 나와 계시니 여러분이 토론하시는 것을 많이 참고해서 앞으로 우리당의 안으로 의료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기회를 되길 바란다. 감사하다.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안녕하신가. 코로나가 오미크론 변이 그리고 이 정부에 준비 안 된 거리두기 완화와 큰소리는 쳤지만 막상 준비가 안 된 병상 및 의료체계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이 정말 골탕을 먹고 있다. 이런 전반적인 사항을 우리 국민의힘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정확히 짚어 보고 저희들이 앞으로 제대로 된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로나 대응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을 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는 김종인 상임총괄선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정기석 코로나대응위원회 위원장님과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우리 당직자님들 와 계시기 때문에 오늘 나오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저희들이 잘 반영해서 실효성 있고 강력하고 우리가 하나의 통일된 코로나 대책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자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