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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직격 제9탄, 2022.3.9.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까. -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 서로 대척점에 서 있어. - 심, 안, 허 3후보의 이후 행보 및 득표율이 1, 2위 후보 당락을 결정할 변수 - 허경영 후보의 혁명공약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 과거와 달라져.
  • 기사등록 2021-12-11 13:04:42
  • 수정 2021-12-12 2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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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상의 직격 제9탄, 2022.3.9.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까.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 서로 대척점에 서 있어.

심, 안, 허 3후보의 이후 행보 및 득표율이 1, 2위 후보 당락을 결정할 변수, 허 후보의 혁명공약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 과거와 달라져.


 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그 고지에 서기 위해 다섯 명의 후보가 뛰고 있다. 그 후보들의 면면은, 우선 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다음으로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세 번 째로 누굴 앞세워야 할 지 알 수 없으나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이다.


 이들 다섯 명의 후보는 여론조사기관들이 발표하는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3%대 이상의 유의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후보들이다.


 이 후보들 이외에도 많은 후보들이 이번 대선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 후보의 경우 득표율이 미미하여,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다섯 명 후보의 경우 이후 취하는 행보에 따라 1, 2위 후보의 득표율에 영향을 끼쳐 1,2위 후보의 등위를 결정지을 수 있는 변수이다. 


이번 대선 역시 1,2위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는 1% 내지는 2% 정도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3%대 이상의 유의미한 지지율을 기록하는 후보의 행보는 1,2위 후보의 순위를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 자명하다.


 예를 들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중도에서 대선출마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꾀한다면,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이에 비해 심상정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에 나서서 이재명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그만큼 더 실린다.


 이런 가운데 예전과 달리 돌발변수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떠오르고 있다. 과연 허경영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그 역할을 할까. 


허경영 후보는 이미 두 차례 대선 출마 경험(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0.15%의 득표율 기록, 2007년 제17대 대선에 출마하여 0.4% 득표율을 기록, 다만, 지난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1.07%의 득표율을 기록함)을 가지고 있고, 그 때마다 아주 독특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여태 껏 그의 공약에 대한 국민의 생각은 허무맹랑함 그 자체였다. 따라서 윤석열 후보는 늘 국민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허경영 후보의 혁명공약에 대한 국민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 


그가 제시한 33개의 혁명 공약 중 10개의 혁명공약의 실현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국민이 보지 않는 점이다.


 우선 허경영 후보는 '정치혁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 주된 내용은 현재 국회의원 정수 300명을 100명으로 줄이고, 세비 또한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치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차라리 그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외에도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그는, 결혼혁명, 출산혁명, 노후혁명, 부채혁명, 배당혁명, 교육혁명, 유엔혁명, 징병혁명, 도덕혁명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제시한 모든 혁명공약의 중심에는 국가가 국민에게 모든 것을 다 해결 주겠다는 것인데, 결혼혁명의 경우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결혼수당으로 1억 원을 지불하고, 주택(구입)자금 2억 원을 평생 무이자로 지원한다는 공약이다. 


여기에 더해 출산혁명은 부부가 출산을 할 경우 출산수당으로 5,000만원을 지급하고, 전업주부 수당으로 100만원을 또 지급하겠다는 공약이다.


 이 같은 허경영 후보의 공약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 국민이 그 동안은 없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정부의 국민에 대한 직접지원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사례 등을 살필 때,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의 공약도 영 허무맹랑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국민으로 하여 갖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는 허경영 후보의 득표력도 예년과 달리 나타날 것으로 보여, 여야 후보의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그 것을 보여 주고 있는 점이 바로 최근 허경영 후보를 포함하여,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 5자의 가상 대결에서 허경영 후보가 4.7%의 지지율을 기록하여 윤석열(45.5%), 이재명(37.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기관의 발표이다(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11월 25일 발표).


 여야 후보 곧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는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서로 대척점에 서 있다. 이 때문에 안철수, 심상정, 허경영 후보의 경우 이번 대선에서도 비록 각기 최하 3%내지 최고 12%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그 득표율이 1,2위 후보의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그만큼 크다. 


특히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의 부상은 이번 대선 여야 후보의 승패를 가를 변수로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의 선거 공세가 예년과 달리 그 강도가 매우 높다.


 나는 허경영 후보 측의 선거홍보 관련 전화를 이미 4차례 아상 받았다. 이렇듯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의 공격적 선거운동이 허경영 후보에 대한 국민인식을 바꿔 유의미한 지지율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 경우 허경영 후보의 지지율이 이번 대선에 1,2위 후보의 당락을 결정할 변수로 작용할 개연성이 그만큼 커진다. 


유의미한 허 후보의 득표율은 여야 1,2위 후보 중 누구의 득표율을 갉아먹는 요인일까.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이 선거에서 과연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당선의 영광을 안을까. 


과연 허경영 후보의 득표율이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우트의 역할을 할까. 이번 대선에서 그점 또한 궁금하다.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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