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의 ‘사회적 취약계층’ 선발 늘어난다! - 김철민 의원 발의 법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 -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학 교육 기회 확대 <고등교육법> 본회의 통과 - 대학 적립금 관리 투명성 강화 <사립학교법>도 본회의 통과
  • 기사등록 2021-09-02 05:35:48
기사수정

대학의 ‘사회적 취약계층’ 선발 늘어난다! 

김철민 의원 발의 법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학 교육 기회 확대 <고등교육법> 본회의 통과

대학 적립금 관리 투명성 강화 <사립학교법>도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대표발의 한 <고등교육법>, <사립학교법> 개정안 2건이 31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대학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하고, 수도권 대학에 한정하여 지역균형발전 전형을 일정 비율 이상 확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교육부가 그동안 대학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대학 자율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확대 선발하도록 유도해왔으나, 여전히 일부 대학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수도권 일부 대학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 비율이 10년 전보다 감소하기도 했다. 개정안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대학 응시 및 진학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사회 양극화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적립금 운용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은 적립금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금운용심의회’의 위원 수를 기존 7인 이내에서 15인 이내로 확대하고, 교원·직원·학생 위원을 각각 2명 이상 반드시 포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학적립금의 관리와 운용이 보다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민 의원은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와 대학 적립금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2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기쁘다”라며 “법안 통과도 중요하지만, 통과 이후도 매우 중요하다. 시행령 개정부터 집행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37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기자 (편집인) 박교서기자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