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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증시 일제히 오르고 유럽 약간 하락 - 미국 경제지표, 경기회복 기대감 조심스럽게 낙관

기사등록 2009-03-18 08:42:27

미국 뉴욕의 증시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전날 약간의 조종을 받으며 내렸던 미국증시 삼대지수가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와 반대로 유럽 주요증시의 지수는 조금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주가가 오른 이유로는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올해 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이 한 달 전에 비해 무려 22.1%나 증가했으며 미국 노동부도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17일 각각 발표했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의 바닥을 치고 상승 조짐을 보이는 경제 지표들이 희망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밤새 미국증시 3대 지수와 주요 유럽 증권시장의 지수 변화는 다음과 같다.

-다우산업지수 전일보다 178.73포인트, 2.48% 오른 7,395.70
-나스닥 지수 58.09 포인트 4.14% 오른 1462.11
-S&P.500지수 24.23포인트 3.21% 오른 778.12를 각각 기록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FTSE100지수 6.89포인트 0.18% 하락 3,857.10
-독일 DAX지수 56.77포인트 1.40% 하락 3,987.77
-프랑스 CAC40지수 24.38포인트 0.87% 하락 2,767.28
-FTSE300유럽지수 5.05포인트 0.70% 하락 715.83기록으로 각각 일제히 약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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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3-18 0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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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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