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개헌 및 정개특위와 사법 개혁 특위위원확정에 따른 브리핑을 아래와 같이 했다.

-민주당 개헌 및 정개특위, 사법개혁 특위 위원 확정

오늘(4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설된 2개 특위인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을 확정 했다.

개헌 및 정개특위 위원은 5선의 박병석 의원, 3선의 김상희·이인영 의원, 재선의 김경협·박완주·윤관석 의원, 초선의 김종민·박주민·정춘숙·최인호 의원 등 총 10명이다.

사법개혁 특별위원회는 3선의 정성호 의원, 재선의 박범계·진선미 의원, 초선의 백혜련·이재정·이철희·조응천 의원 등 총 7명이다. 정성호 의원은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설된 2개의 특위 위원으로 평소 개헌과 정치발전, 사법개혁에 대한 식견과 소신, 전문성을 가진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다선의원부터 초선의원까지 고르게 안배했다.

개헌과 정치개혁, 사법개혁은 더 이상 정치적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 조속한 특위 위원의 구성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 요청드린다. 조속한 국회 특위 구성으로 국회가 국민께 약속한 6월 국민개헌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사법개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에 있어서 조속한 국회 특위 구성과 활동을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 내 개헌안을 확정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