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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월가 증시 폭등,유럽 주요 시장도 폭등 - 씨티그룹의 2개월 높은 영업 실적에 희망을 걸었다

기사등록 2009-03-11 08:26:56

10일 미국 뉴욕 월가 주식시장과 유럽 주식시장이 하나같이 급등했다.
개장 초부터 급등으로 시작해서 큰 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다음과 같다.

-다우산업지수 전날보다 379.44포인트 5.80% 오른 6,926.49.
-나스닥 89.64 포인트 7.07% 오른 1,358.28.
-S&P.500 지수 43.07포인트 6.37% 오른 719.60.
-영국 FTSE지수 172.83포인트 4.88% 오른 3,716.23.
-독일 DAX지수 194.95포인트 5.28% 오른 3,886.98.
-프랑스 CAC 40 지수 144.39 포인트 5.73% 오른 2,663.68.
-FTSE EUROPE 300지수 33.59 포인트 5.11% 오른 690.89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과 유럽 증시는 끝없는 추락에 지쳐있던 투자자 들을 활짝 피게 하는 장의 모습을 나타냈다.

월가의 급등 원인은 씨티 그룹이 올 들어 2개월 동안 83억 달러의 세전 이익을 냈다는 씨티구룹 최고 경영자의 내부메모가 전해지면서 경기침체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낙관론이 돌면서 급등으로 이끌었다. 씨티의 주가 영향으로 금융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여기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시가평가제 보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점도 금융주 전체 투자심리를 좋게 이끄는데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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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3-11 0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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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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