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37일 만이다.
그동안 추경에 반대해 왔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추경심사를 비롯한 국회일정에 복귀할 것을 결정했고 국민의당,바른정당도 모두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참여했다.
그러나 야 3당은 추경안이 정부가 제출한 원안으로 통과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공무원을 한번 증원하게되면 연금과 건강보험 등 중장기으로 국민의 세금과 국가의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무원 증원관련 예산은 반드시 제외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다른야당도 추경안이 정부가 제출한 원안으로 통과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인사문제와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요청을 계속하겠다는 전제하에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위 영상은 14일 오후 있었던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낙연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나눈 일부의원의 질의 답변중에서 편집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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