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5-13 23:51:25
기사수정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센터장 이상인)와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국 장애인관련 단체장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주가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유적지와 관광지, 숙박시설 등 여행하기 편한 곳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전국의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 시설 등에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경북을 비롯한 경남, 강원도, 충남, 전북, 대구, 대전 등 전국의 장애인관련 단체장과 실무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국사, 석굴암 관람을 시작으로 동궁과 월지, 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등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를 돌아보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여행서비스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주요관광지, 숙박업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동선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조사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설계하고 장애인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안내와 해설서비스를 진행해 장애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인 센터장은 "관광가이드 등 여행전문가가 장애인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라며, ”장애인들이 보다 흥미롭고 자유로운 여행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에 대한 홍보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팸투어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애인이 여행하기 좋은 곳은 유모차를 이용하는 아기부터 임산부와 노인까지 모든 사람에게도 편안한 여행이 가능한 곳이라는 의미라며,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장애인이 여행하기 편한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03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