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의 끝이 안보이는 거리행진 모습>
24일 오후 4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 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덕수궁 앞 대한문에서 대규모로 집회를 열었다.
당초는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정했으나 집회에 참가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므로서 자연히 시청앞 광장까지 차지하는 집회가 되고 말았다.
참가자들은 왼쪽에 태극기를 들고 오른쪽에는 '선동탄핵 원천무효' 억지탄핵 원천무효 등 각종 구호가 적인 피켓을 들고 퇴계로 방향으로 가다가 남대문을 거쳐 다시 대한문 앞과 시청 앞 광장으로 확대해서 집회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새로운 한국을위한 국민운동''등 또 다른 보수단체는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이번 탄핵은 언론과 종북세력의 선동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며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청계광장에 모인 집회 참가자 들은 시청앞 광장으로 행진해서 함께 시위 집회를 가졌다.
주최측은 참가 인원을 모두 160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들 보수단체들은 오는 3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갖기도 했다.
성탄 전일 보수단체들의 탄핵무효 집회현장을 영상으로 스케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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