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回 韓-日 靑少年 討論會가 8월21일부터 22일까지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 MRA/IC 국회의원연대,국제IC 일본협회 공동 주최로 한일 양국 각각 30명씩 60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후원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인사말은 차광선 MRA/IC 한국본부 총재가, 개회사는 이주영 (국회 Initiative of Change(MRA/IC) 의원연맹 대표,격려사는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축사는 失野 弘典 국제 MRA/IC 일본협회 회장이,그리고 환영사는 김지윤 성신여자대학교 학생이 했다.

토론회는 제1주제로 동북아평화를 위한 양국협력에 관해서 한국 고려대학교 3학년 박민서 학생이 발표를 했고, 제2주제발표는 일본여자대학교 水澤 미노리 학생이 했다.

제2회 한일 양국 젊은 대학생들은 토론을 마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협력관계 정립을 위한 청소년들의 다짐이란 내용으로 5개항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일본측 대학생들이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 김동재 기획실장과 재미있는 동작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br>

*공동선언문

1) 우리는 양국의 역사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는 최선의 방법이 "열린 마음을 통한 끊임없는 대화"라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정부와 민간단체에 역사문제에 관한 회의나 세미나 등의 관련 행사개최를 촉구한다.

2) 우리는 양국이 선도하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공동비전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적극지지하고 협력한다.

3) 우리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에 있어,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한다.

4) 우리는 양국 청소년 간의 신회관계 발전과 상호 이해기반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정부 또는 민간차원의 스포츠, 문화교류 등의 활동에 적극 동의한다.

5) 우리는 국제화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빈곤 질병 기아 분쟁 차별등으로 고통 받는 세계의 각 곳의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봉사하고 협력한다.

2016년 8월 22일

제2회 한 일 청소년 토론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