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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4 2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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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는 매년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일대 연꽃단지를 배경으로 한 여름 밤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열어 오고 있다.

 

올해는 꽃을 주재로 23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내달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730분부터 9시까지 첨성대 옆 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첨성대 주변 연꽃 단지 등 야간 경관이 빼어난 동부사적지 일대에 오색찬란한 야간무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화려한 색채로 장관을 연출한다.

▲ (사진제공:경주시)지난해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23일 첫 회는 벚꽃이야기(절세미인 선덕여왕)’란 주제로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 등 수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8.6일에는 목련이야기(고귀한 왕들의 쉼터)’란 주제로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8.13일에는 유채꽃이야기(명랑한 신라인의 풍류)’란 주제로 현악 4중주,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며, 8.20일에는 연꽃이야기(아름답고 슬픈 사랑)’이란 주제로 지역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쉬운 마지막 회인 8.27일에는 목화이야기(그리운 이름 어머니)’란 주제로 7080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주에는 에메랄드 청정 경주바다를 비롯해 오류 캠핑장 등 추억에 남을 힐링 장소에 더해 밤이 아름다운 동부사적지 꽃밭 속에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으로 날릴 자신만만한 예술의 마당에 시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많은 성원과 관람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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