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래융합산업 발전전략을 위한 토론회가 정운천 국회의원, 사)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사)한국산업융합협회 공동으로 주최했다. 발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업전략'이란 주제로 중앙대학교 권혁인 교수가 발표했다.

토론회에는 좌장에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 최만범 한국산업윤합협회 부회장,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남태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이미향 KT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정운천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광복이후 70년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지만 최근 과거에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저성장,저수익,고실업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사회적 갈등과 고통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회는 앞으로 산업융합 관련 법령을 제정 또는 개정하여 행정부의 역할을 제고 시켜야 하며, 정부는 예산과 제도를 가지고 효율적인 집행을 실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운천의원은 이어 앞으로 산자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산업계 학계 여러분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육성과 새로운 경제시스템 도출을 위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로 대안을 찾아 나아가겠으며 이에 필요한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