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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대비 태세 와 수호의지' 담은 '국방백서' - 독도영유권 지도와 함께 분명히 표시

기사등록 2009-02-23 17:09:24

국방부는 23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08년 국방백서를 2009년 2월 23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된「2008년 국방백서」에는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안보전략과 국방정책을 중심으로 분야별 국방정책 방향과 추진 실적을 담았으며 특히 건군 60주년을 맞은 우리 군의 발전상과 확고한 국방태세를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국방백서에서는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였 왔던 북한의 위협, 남북관계, 독도문제 등에 대해서는 우리군의 확고한 대비 태세와 수호 의지를 담아서 기술했다고 강조했다.

북한 위협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신형 중거리미사일의 실전 배치 등 위협의 변화를 사실에 기초해서 작성했고 과거에 비해 증가한 북한 위협의 실체를 국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으로 표현한 점이 이전의 국방백서와 다르다.

독도에 대해서는 독도 수호 의지와 우리군의 대비태세를 사진, 지도 등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독도가 엄연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고하게 표현 했다.

특히 이번 국방배서는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국방 전 분야를 망라하여 총 10개장, 34개 절로 구성되었다. 또 국민들이 쉽게 열람하고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국방부 홈페이지에도 전문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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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2-23 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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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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