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을 초청하여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급과잉과 불황으로 인해 최악의 경영난에 처한 해운, 조선, 철강업,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 관련 지역 협력사들과 함께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하여 최근 고용노동 관련 이슈와 2016년 고용노동 정책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고용지원 대응전략과 노사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사진제공:경주상공회의소)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경주상공회의소는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영여건은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지만 이번 간담회가 지역 기업체들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