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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7 0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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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흥해, 기계보건지소에서 시작한 농촌형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지소는 그동안 진료중심의 운영에서 요가, 고혈압당뇨교실, 금연교실 등 다양한 보건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지소의 건강생활지원 기능전환과 더불어 자율적인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지역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포항시청)

이를 위해 북구보건소는 올해 관내 모든 보건지소에 체성분분석기 등 건강관리를 위한 최신장비를 구비했으며, 보건지소 권역별로 고혈압당뇨병교실, 금연교실, 한방교실, 운동교실 등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주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한편, 당뇨식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기계면 주민 강운학(,72)씨는 오랫동안 보건지소를 이용하며 진료만 받아왔는데, 운동도 하고 교육도 받으면서 직접 실습까지 하니 너무 좋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계속 되기를 희망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보건지소가 단순한 진료기능에서 벗어나 주민건강생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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