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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6 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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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오전 8시 국회 본관에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긴급 정책의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긴급 정책의총은 현행 검·인정 역사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편향된 사실 왜곡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소집되었다.

발표자들은 검·인정 교과서외에 학생 자습서와 교사용 지도서에 관해서도 편향되고 왜곡된 내용들을 조목조족 지적하였다.

김무성대표는 "그동안 우리는 학생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급식문제에만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이제는 학생들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사고의 형성과정 교육에도 신경을 써 야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또한 "집필진 구성과정부터 이들이 만든 책, 이것이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는 과정이 전부 좌파들의 사슬로 다 묶여있다. 지금 현 상황으로는 이것을 도저히 깰 수가 없다"고 밝히고, 이어서 "검·인정을 강화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하고 생각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다시 제대로 된 올바른 교과서로 만들어낸다 하더라도 (검·인정체제로 하게되면) 좌편향교과서가 100% 선택될 수밖에 없는 그런 사슬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국정교과서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일은 역사교육을 둘러싸고 벌어져온 소모적인 논란의 갈등을 종식시키고 비정상화된 역사교육을 정상화하는 우리 역사교육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민족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대신에 그동안 역사인식에 대한 혼란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국론분열과 사회적 갈등마저도 야기해온 역사교과서에 대한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과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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