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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31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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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는 구담(龜潭) 정 기 보


태양이 불타는 동방의 기운이
백의의 민족 한반도입니다.

천혜의 금수강산 대한민국은
하늘에 제사 올리는 천제단의 땅입니다.

창공의 푸른 하늘
망망대해의 푸른 바다
송학이 춤추는 푸른 초원으로

천손의 자손 동이 민족은
푸른 양의 해를 맞았습니다.

저 지난 과거사를 가슴에 새겨야 할.

1595년 을미년의 임진왜란 7년 전쟁에서 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용을 보라

1895년 을미년의 명성황후의 시해에 맞서서
배워야 산다는 고종황제님의 교육교서를 보라

대한민국은
부존자원이 빈약하면서도
사상경쟁으로 6. 25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16개국 참전우방국의 피로 지켜온
자유 민주주의의 땅

빈국의 설한에서도
꿈의 미래를 위해
배워야 산다는 국민의 희망이
입시경쟁으로 희망의 길을 다졌고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하면 된다”는 국민정신으로
조국 근대화를 일으켰습니다.

매국노. 극좌파. 집단이기주의의 장애 속에서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세월을 넘어온 대한민국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는
남북분단의 철조망을 허물고

만방으로 흩어진 우리민족이
평화와 행복을 노래하며
다함께 잘 살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는
대한의 선구자여 !
지구촌 사방이 드나드는
희망과 행복의 길을 열어라 !

위대한 한국인이 앞서가는 지구촌으로
새마을 운동의 횃불을 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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