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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26 1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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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관계자가 세종증권 로비 자금을 관리하는 데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화삼 씨의 사위인 전 청와대 행정관 33살 이 모 씨가 세종측으로부터 받은 30억원을 관리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수사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교 동창 정화삼씨의 사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 청와대 행정관 이모씨의 아버지는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아들이 장인( 정화삼씨)의 돈 심부름을 하는 바람에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가 이 통장을 정화삼씨로부터 넘겨받아 여러 개의 차명계좌로 쪼개 관리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또 복잡한 자금 세탁을 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으며 일부를 빼내서 부동산을 구입하게 된 경위와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를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 씨 형제가 받은 돈 30억 원 가운데 일부가 노건평 씨 몫으로 건네졌다는 세종캐피탈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 돈이 실제 노 씨에게 흘러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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