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4대강 역풍에 정치 입지 흔들?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역풍을 맞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김 지사와 달리 도의회가 4대강 사업에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민심도 김지사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는 평가다.
4일 경남도의회 허기도 의장은 평화방송 에 출연해 우선, 최근 국토부가 경남도에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4대강 사업을 계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보낸 것과 관련, "국토부의 공문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허기도 의장은 이어 "도에서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4대강 사업을 계속 진행할 의사가 없다면 그냥 없다고 답변하면 된다."면서 "그러면 정부에서는 다른 대책을 세워서 4대강 사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지사가 사업을 중단시킨다는 것은 지자체의 자치권 밖의 일이다."며 "도지사가 위탁받은 사업을 해제하면 국가가 직접 수행하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의장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계속해오던 국책 사업이 도지사가 바뀌었다고 해서 공사일정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무엇보다도 하천 정비 사업은 시간을 다투는 사업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야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 의장은 "경남도의회가 너무 정치적으로 김두관 지사의 정책에 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진행자의 지적에 "도지사의 4대강 저지 구호는 후보 시절에 야권 단일후보 추대를 위한 일종의 선거 전략이라고 봤는데 이 것이 도정의 전면에 나타나서 우려스럽다."며 "다수의 도의원들은 중앙 정부 정책을 지자체가 막고 중지시킨다는 것은 자치권 밖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국책 사업에 지방정부가 감놔라 배놔라 하는 의사 표현을 해서는 안되고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진원지가 경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도의회의 입장"이라고 확인했다.
월드뉴스
2010-08-05
-
이재오 "한강 넘어오기, 역시 어렵대..."
7.28 재보선을 통해 여의도로 재입성한 이재오 당선자가 "한강을 넘어오는 게 역시 어렵대..."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이재오 당선자는 2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조찬회의에 30분 정도 늦은 것과 관련해 "강변북로가 막혀 서강대교를 넘어오는 데 30분이 결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당에서 3선을 할 동안 여러 당직을 맡아서 당 일에만 몰두해 (그 게) 전부라고 생각하다보니, 국민의 눈 높이를 자기 위주로 생각했다."면서 "2년 간 백수로 있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년 넘게 당과 여의도를 떠나 있어보니 당이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지 눈에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또 이번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후보들이 잘해서 찍어줬다기 보다는 균형을 맞추고 여야가 잘 하라는 의미였다."고 강조, 한나라당이 겸손해야 함을 에둘러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본선에서 들어오신 분들을 하늘처럼 모시고 잘 배우겠다."며 스스로 몸을 낮추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0-08-02
-
민주, 당권투쟁 격화… 선진, 보수연합론 대두
야당의 참패로 끝난 7.28 재보선 결과 때문에 6.2 지방선거 승리이후 기세가 등등했던 야권 각 당이 모두 내부분란에 휩싸였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이재오 전 권익위원장의 화려한 복귀와 함께 8곳 가운데 5곳에서 승리해 정국 주도권을 장악한 반면, 3석을 건진 민주당과 야권후보 단일화로 뭉쳤던 민노-진보-국참당 등 좌익계야권과 지역패권을 뺏긴 선진당에선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우선 민주당은 선거패배의 책임이 거론되고 있는 정세균 대표의 진퇴논란 및 당권을 둘러싼 당권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386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주류세력과 정동영-김근태-손학규 그룹, 동교동계 및 친노계를 비롯한 비주류세력이 뒤엉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정세균 대표가 “선거결과는 당 대표인 제 책임이다. 책임공방은 필요 없다”고 전제한 뒤 “저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참패 뒤 비주류세력이 제기하고 있는 지도부 총사퇴 주장을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주류세력 최재성 의원 역시 “지도부가 사퇴하면 비대위를 구성하든 뭘 하든지 할 수 있는 일이 전대를 치르는 일 밖에는 없다”면서 “비대위역할이 없는 상황에서 지도부 사퇴가 책임지는 형태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 비주류측 공세를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나섰다.
반면 박주선 최고위원은 총사퇴를 주장하고 있으며 비주류측 최규식 의원은 “정 대표가 당이 처한 어려운 처지를 인식 못하고 일부 최고위원들이 물러나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면서 “사퇴를 표명한 것 자체에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면서 ‘정치적 쇼’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심지어 쇄신연대는 최고위가 최근 의결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인선에 반대,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주류-비주류가 같은 수로 구성돼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선진당은 진로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당장 이회창 대표체제의 취약성이 드러난 만큼 한동안 잠잠했던 한나라당과의 통합추진을 비롯한 ‘범보수연합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한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과 민노, 진보, 국참 등 좌익계 야당들이 앞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로 재미를 봤다”면서 “선진당 입장에선 제3당으로 보수야당을 지향할지, 범보수세력 통합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할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 결과 5석을 추가로 확보, 172석인 가운데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와 합당이 마무리되면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 재탄생되는데, 한나라당 내에서 선진당과의 합당논리가 약화되고 선진당 내부적으론 이견이 엇갈려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6.2 지방선거와 이번 7.28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공동연대전략을 채택한 민노당과 진보신당, 국참당, 창조한국당 등 좌익계 소수 야당들은 모두 정체성 혼란과 존재의식 상실, 민주당 하부조직으로 치부되는데 대한 내부비판에 직면한 것으로 파악돼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8-01
-
정세균 대표 사의 표명 "책임질 것"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정 대표가 7.28 재보선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내 거취문제에 대해 과도하게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선거 결과는 모두 당 대표인 내 책임으로, 책임공방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당원 동지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지도부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만이 2012년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이 시점 이후에 선당후사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전국 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했다.
전당대회 준비위 위원장은 지난 20차 당무위원회에서 선임된 문희상 의원이며, 부위원장은 김부겸, 문학진, 김민석 3인으로 하고, 총괄본부장에 이미경 사무총장을 선임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향후 각 분과위원장과 분과위원은 문희상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선임하도록 위임했다.
전대위는 가능한 한 주요현안에 대해 표결보다 합의처리를 우선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으며, 각 분과별로 필요한 경우 전문성이 있는 외부인사나 위원을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전대위 위원 명단.
강창일, 김영주, 김유정, 김태랑, 노웅래, 박기춘, 박병석, 변재일, 안규백, 오영식, 윤호중, 이승천, 이호웅, 전병헌, 정성호, 정청래, 조성준, 주승용, 최규성, 최규식 의원(이상 20인)
월드뉴스
2010-07-30
-
경기도, 전국 최초 24시간 어린이집 개원
전국 최초 국공립 24시간 보육시설이 경기도에서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9일 보건복지부, 이천시, (주)하이닉스반도체 등과 협력해 이천시 하이닉스 인근에 건립한 아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는다.
아미 어린이집 운영에는 현장 근로자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세심함이 녹아있다.
야간 근무조 부모의 자녀는 야간 돌봄에 이어 휴식을 갖는 부모가 원하는 시간까지 주간에 추가 보육을 받게 된다. 또, 경기가족여성연구원에서 교대근로자를 위한 24시간 보육 시설 운영 모델을 개발하여 적용한다.
이와 관련, 지난 2008년 11월 하이닉스 노동조합에서 맞벌이 사내 근로자 등 4조 3교대 근로자의 현장 보육 애로를 건의했고, 2009년 11월부터 (주)하이닉스반도체에서 제공한 부지에, 건축비 9억6,100만원을 투입하여 건립했다. 시설 규모는 부지 976㎡, 건축연면적 742㎡, 지상3층으로 정원은 100명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지난해 880여개인 시간연장형 보육 시설을 올해 1,780여개소로 확대(증 900개, 102%)하고 오는 2014년 까지는 3,0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직장보육시설 설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직장보육시설은 그간 노동부 지방관서 중심으로 설치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도.시군-노동부-기업체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의 애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취업 부모의 보육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24시간 교대 근로자를 위한 보육시설을 개원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시간 연장 보육 확대 등 수요자 맞춤보육, 저소득층 장애인등의 차별 없는 보육,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을 실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월드뉴스
2010-07-29
-
선진당 또 충남에서 패… 존재감 '흔들모드'
7·28 재·보선 개표결과, 자유선진당이 당 존립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충청권에서 또 졌다.
그것도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선진당 소속으로 충남지사에 출마하며 의원직을 사퇴한 박상돈 前 의원의 지역구였던 충남 천안乙 보궐선거에서다.
앞서 지방선거에서도 선진당은 당의 명운을 걸고 뛰었던 충남지사 선거에서 패배했고, 충북지사 선거에는 아예 후보도 공천하지 않았다. 겨우 대전시장 한 자리를 건졌을 뿐이다.
정가에선 이를 두고, 선진당이 이래저래 손해만 보게 됐다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먼저 충청권의 맹주를 자처하는 선진당의 위상에 상당한 금이 간 것이 아니냐는 것. 이는 충청권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기치를 건 선진당 치곤 잇따라 형편없는 선거결과를 보인 것에 기인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이회창 대표가 화두를 던진 보수대연합 역시 상당 부분 탄력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즉 선진당이 총력을 다한 이번 충남 천안乙 보궐선거에서 또 다시 패하므로써 사실상 정계개편의 키를 잡고 있는 동시에 보수대연합의 큰 축인 한나라당에게 꽤 매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아무튼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29일 선거결과에 대한 논평을 냈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선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각오로 이 땅의 정치풍토를 바르게 바꾸고 선진화하기 위한 대장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수시민단체 관계자는 "매번 선거에서 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논평은 다소 황당하다"며 "이 땅의 정치풍토를 대체 무슨 힘으로 바꾸겠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런 선진당의 진로가 과연 어떻게 될지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뉴스
2010-07-29
-
심판 타령 민주당, 제대로 심판 받았다
민주당이 7.28재보선에서 호된 심판을 받았다.
민주당은 애초 설정했던 목표는 커녕, 승리를 자신한 인천 계양(을)에서도 패배했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다. 쉽게 말해 텃밭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충북 충주와 충남 천안도 한나라당에게 내줬다. 여기에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에게 크게 패했다. 다만, 강원 지역 두 곳과 전통적인 텃밭인 광주에서 한 석을 건졌을 뿐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 기간 내내 이명박 정권 심판을 외쳤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의 승리에 힘입어 이번 선거를 정권심판론으로 몰아가려고 했다. 특히, 지방선거 결과를 4대강 사업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하면서 공세를 퍼부었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오만하게 나오니 심판해달라'고 소리치며 이번 선거 지역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민심은 오히려 이런 민주당을 심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서다. 민주당은 자당 소속 이강수 고창군수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줄기차게 강 의원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러한 '적반하장' 행태도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 받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여권을 향해 오만하다고 비난했지만 반대로 민주당이 오만했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특히, 6.2 지방 선거 승리에 취해 공천과 관련해 너무 안일했다는 비판이다.
이와 관련, 은평을에 장상 후보를 내놓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는 상당했었다. 은평을에 야권의 거물급들이 집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비해 너무나 허약한 장상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29일 한 정치컨설팅 관계자는 "민주당이 은평을에 출마 뜻을 밝힌 사람들끼리의 경선을 실시했다면 어느 정도 흥행 효과를 얻으며 승산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민주당은 무엇을 믿었는지 장상 후보를 안일하게 공천했다."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0-07-29
-
송영선의 지원사격 "유명환 발언, 뭐 문제있나"
"왜 민주주의의 좋은 것들은 다 누리면서 북한을 옹호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
지난 24일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ARF)에 참석했던 유명환 외교부 장관이 한 말이다.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유 장관의 이같은 발언을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이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27일 평화방송 에서다.
송 의원은 이날 "(유 장관이) 언급한 내용 자체를 아주 드라이하게 본다면 큰 문제가 없다"면서 "은밀하게 비판공세를 하기 보다는 일부 젊은이들의 안보관에 대한 안타까움을 조금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정치적인 시점에서 보면 7·28 재·보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은 정치적으로 충분하게 오용될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하는 결과가 됐다는 측면에선 많이 안타깝다"고 했다.
덧붙여 "6·2 지방선거에도 천안함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세력들이 있는 것처럼, 유 장관의 발언도 정치적으로 오용하려는 그룹이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0-07-27
-
힘 들어간 鄭총리"가시적 정책성과 내라"
한나라당과 청와대의 인적쇄신으로 여권내 소통강화가 화두로 제시된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가 정부의 핵심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배가해야 한다면서 당정협의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23일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체제가 출범한 것과 관련해 “각 부처는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당과의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등 당정소통과 정책협의 강화를 거듭 주문키도 했다.
특히 정 총리는 “정부 핵심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배가하기 위해 국정운영의 핵심축인 정부와 여당이 더 긴밀히 소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이를 정책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선 정 총리의 이번 발언은 7.28 재보선이후 내달초로 예정된 개각을 앞두고 유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정책 드라이브’에 가속도를 내 명확하고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배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정 총리는 최근 빈발하는 물놀이 사고에 대해 “대부분 사고가 음주를 비롯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것이다. 안전 표지판 설치와 캠페인을 통해 예방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더위에 약한 노약자나 더위에 많이 노출되는 건설근로자, 농민에 보다 큰 관심을 갖고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관심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정 총리는 “국무위원도 그동안 노고가 많았다. 짧지만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노고를 위로하면서도 “이번 휴가를 잘 활용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삼되 국민의 불편이나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는 점 역시 주지시켰다.
월드뉴스
2010-07-23
-
관동별곡 8백리길, 파도와 함께 걸어 볼까
월드뉴스
2010-07-22
-
정세균 "재보선 선거는 4대강 선거"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는 7.28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번 재보선은 언론, 정치권, 국민들이 4대강 선거라고 말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야4당 대표회담을 통해 이같이 주장한 뒤 "원래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4대강에 대한 옐로카드를 보여줬는데 별로 효력이 없다. 그래서 재보선을 통해 레드카드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4당에서는 재보선을 통해서 4대강에 대한 국민의 확실한 심판을 받고 싶다는 입장"이라며, "그런데 재보선 선거판 자체가 잘 성립되지 않고, 4대강 논의도 실종된 상태여서 야4당은 꼭 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은평을에 출마한 이재오 후보에 대해 "언론에서 4대강 전도사라고 많이 비췄다. 그런데 그 언론은 다 어디 갔는가.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만 초점을 맞춰서 선거의 초점을 흐리게 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오 후보를 비롯한 전국 7군데 한나라당 후보들은 4대강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며, "야 4당은 4대강사업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국민 다수가 기대하고, 야당이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4대강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7-19
-
가족과 함께 기차 타고 정선여행 떠나요
월드뉴스
2010-07-18
-
김문수, 소통은 계속된다...'대학생들과 1박2일'
월드뉴스
2010-07-16
-
김무성 "야당의 여권 분열조작 심해질 것"
민간인 사찰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야당 특유의 과장과 왜곡으로 이명박 정권 흔들기와 여권분열조작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12일 여의도 당사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이제 더 이상 야당의 정권 흔들기에 악용당하지 않도록 전당대회 후보들은 애당심을 발휘해서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은 삼가할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민간이 사찰' 사건을 '이인규 권력남용사건'으로 규정, 야당이 이를 '영포(영일.포항)게이트'로 규정하는 등 문제를 확대하려는 것을 차단하려는 모습도 비쳤다.
이 자리에서 안형환 의원도 "여권내 권력투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인사들은 여권 내 극히 일부다. 이들 행태가 권력투쟁이라는 것은 침소봉대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어 "야당은 확인되지 않은 일을 부풀려서 7.28재보선에 (이용하는) 공작정치적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야당은 구시대적 행태 중단하고 정정당당히 선거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사적 모임 통해서 인사에 (개입한 게 사실이면)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다. 관련 당사자는 자진사퇴해서 정부부담 덜어줘야 할 것이다. 국정운영에 누가되는 활동 하고 있다면 모두 즉시 해체해야 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7-12
-
李대통령 "전작권 전환연기 자주적 선택"
월드뉴스
2010-07-12
-
'유종의 미?'…鄭총리 "세종시 후속조치 확실히"
新세종시법안 국회 본회의 부결이후 사퇴가 임박한 정운찬 국무총리가 행정복합도시 세종시 원안 후속조치를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국무총리가 7일 간부회의에서 소신을 피력했는데 “세종시 수정안 부결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부는 행복도시건설법 취지에 맞게 세종시를 잘 만들어 나가기 위한 후속조치를 착실히 밟겠다”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 및 청사 건축공사도 서두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최근 핫이슈인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쇄신할 것을 지시했는데 “민간인 사찰 사건은 의도가 무엇이든 업무범위를 벗어난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과거의 일이지만 총리실 내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데 대해 총리로서 큰 책임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면서 기존 검찰 수사와 별개로 조직기능의 재편계획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 등 총리실 안팎에선 퇴진이 임박한 정 총리가 당면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면서 개각에 앞서 공직기강의 해이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정 총리는 “총리실 여러분께 드리는 말이기도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이기도 하다”면서 세종시 원안 후속조치와 총리실 민간인 사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
더불어 그는 “경기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총리실이 앞장서 서민의 어둡고 그늘진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는 그동안 여러 번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전제한 뒤 “거취가 어떻게 결정되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언급, 정 총리가 퇴임이전까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반증하듯 정 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 이어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부고속도로 개통 40주년 및 도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공식적인 내외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7-07
-
김두관 경남도지사 취임
김두관 경남도지사 취임
등록자 : 경남매일 정일응기자
월드뉴스
2010-07-03
-
정세균 "영포게이트, 발본색원 할 것"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일 논란이 되고 있는 영포회와 관련, "국정조사 등 의회의 권능을 이용해 영포게이트를 확실하게 진상규명하고 발본색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에 대해 민주당이 진상을 파헤치고 발본색원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해야 할 책무가 있다"라며, "영포게이트는 권력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독재자들의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정치행태가 유신시대나 공화국과 무엇이 다르냐는 국민의 평가가 바로 이 영포게이트에서 나타난 것"이라며, "영포회의 국정농단행위 명백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이 절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 또한 "영포게이트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과 민주당에서 지적한 사안"이라며, "그 때 이명박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서 영포회 조직을 해체시켰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고 국회 차원에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고 정무위에서 청문회를 열 것"이라며 그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영포회를 즉각 해산시킬 것을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0-07-02
-
제36대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취임식
안희정 충남지사는 민선 5기의 취임 일성으로 지역주의의 극복과 국민 통합,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육·교육·복지의 집중 투자, 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내걸었다.
안 지사는 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충남지역의 각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충남지사로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안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는 망국적 지역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는 민심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새로운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위협”이라며 “이를 위해 보육, 교육, 복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전략, 새로운 지방정부, 새로운 지방재정이 절실하고 이는 4대강 사업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에너지가 모이고 확산되는 균형발전의 심장으로,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오전 현충원 참배에 이어 실국장 신고를 받은 뒤 오후에는 인계인수서 서명, 취임식, 기자회견, 축하 만찬 등으로 충남지사로서의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글 이용 / 촬영·편집 김영태>
월드뉴스
2010-07-02
-
[노컷TV] 달라진 지자체장들 취임식 풍경…'눈에 띄네~'
'다리 밑 비빔밥 퍼포먼스, 구내식당 오찬, 프리허그, 큰절까지…'
민선 5기 자치단체장들의 취임식 풍경이 확 달라졌다.
과거 딱딱하고 엄숙했던 행사로만 여겼던 취임식이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 검소함은 물론이다.
재선에 성공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일 의정부시 가능역 다리 밑에서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무료급식 배식봉사에 나섰다.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도민을 섬기겠다'는 김 지사의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기획된 이번 취임식은 공식 행사보다 대부분 시간이 급식봉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지사는 '화합'을 위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한데 이어 부인 설난영 여사 등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 지? 취임행사는 초청 대상자도 한센인,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무한돌봄 수혜가정 등 소외계층이 대부분이어서 주목을 받았다.[BestNocut_R]
김 지사는 취임사에서 "도민의 뜻을 받들어 도정을 밑바닥부터, 완전히 혁신하겠다"며 "365일 24시간, 무한섬김의 자세로 도민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성남 보평초등학교와 수원 수일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를 한데 이어 교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 교육청은 "민선 2기를 맞은 김 교육감이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방향이 될 교육혁신을 위한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경기지역 전체 교직원 12만 명에게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경기교육가족에게 드리는 교육감 편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 취임식에 앞서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조선시대 성군인 '정조대왕'의 어전(御前)에 시장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지냈다.
이어 여민각으로 이동해 학생, 주부, 노인, 상인 등 시민대표 8명과 함께 타종한 뒤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끝을 맺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오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항로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 채 시장은 모든 축하화한을 거절한 채 오찬도 시청 구내식당에서 조촐하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의 소통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안아주는 '프리허그'를 진행한 시장도 있었다.
이석우 경기도 남양주시장이다.
이 시장은 이날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시장의 얼굴 가면을 쓴 시민 10명과 함께 참석자들을 안아주는 '프리허그'를 하고,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시민들 앞에서 큰절을 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진용 가평군수는 이날 현충탑을 참배한 뒤 오전 11시30분부터 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했다.
이와 함께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이례적으로 취임식 시간을 저녁시간대로 정했다.
오후 6시부터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최성 시장 취임식은 '고양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양시의 최고령, 최연소 유권자가 직접 최 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임 시장이 시민과 처음 만나는 자리를 최소의 비용으로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상제작]=노컷TV(www.nocut.tv)
월드뉴스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