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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절제된 예의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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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납부 '무담보 방식'으로…수입기업 부담 던다
물품 수입신고 후 관세를 내는 기업들에 의무화됐던 담보 제공이 앞으로는 '원칙적 무담보 방식'으로 바뀐다.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등에 대한 관세 감면 제도는 만료 시한이 2년 연장되며 특정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비과세·감면제도와 불필요하게 전과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관세형벌제도는 손질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관세심의위원회 심의 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관세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관세제도 개편은 ▲관세담보제도 개선 ▲녹색성장 지원 ▲비과세·감면제도 정비 ▲관세형벌제도 정비 ▲FTA 관세이행법률 통합 등 크게 5가지 방향에서 이뤄졌다.
관세담보제도 개선 등 관세납부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수출입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실효성이 없는 감면제도는 정비하는 한편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관세감면 제도는 지원시한을 연장할 방침이다.
관세형벌 제도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도록 했다.
먼저 관세담보제도의 경우 현재는 기업이 물품 수입신고후 15일 이내에 관세를 내도록 허용하되 원칙적으로 담보를 제시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담보제공 의무가 사라진다.
이로써 기업 부담을 덜어주되 최초 수입업체나 법위반, 체납업체 등은 예외적으로 계속 담보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세담보제도 개선은 관세법 개정안이 오는 10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녹색성장 지원 등을 위한 각종 관세감면 조치는 만료 시한이 연장된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 기자재 관세 50% 감면, 제주첨단기술단지 등 입주기업 관세 100% 면제, 고속철도 건설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조치는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지만 2011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재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등 관세감면 지원시한 연장으로 연간 약 145억원 규모의 지원제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고속철도 건설용품의 경우 고속철도가 2017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몰을 연장하되 감면율은 50%에서 30%로 축소키로 했다.
또 가스누출 감지장치 1개 품목 수입에만 국한돼온 산업재해예방물품 관세감면제도 등 실효성이 없는 관세감면제도는 정비된다.
관세 형벌제도도 단계적으로 완화된다. 우선 신고의무 위반 등 경미한 관세법 위반자에 대한 형벌을 과태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미한 죄에 대한 형사처벌로 불필요한 전과자를 양산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했다.
또 미성년자나 심신미약자 등에 대한 벌금형을 면제하거나 감경하고 관세포탈, 밀수 등 범죄를 준비했으나 실행하지 않은 예비범은 형량을 반으로 줄여주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세회피를 위한 재산은닉, 제3자에 대한 명의대여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을 신설해 형벌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원체제로 운영돼 집행 혼선과 국민 불편을 초래한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이행법률은 'FTA 관세특례법'에 통합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관세담보제도 개선으로 수출입 관련 비용이 절감되고 납세편의가 증대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개편안은 추후 입법예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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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문단 파견...이희호여사 "남북 공식창구는 정부"
19일 북한이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전격 결정한 가운데 고인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남북문제의 공식창구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문단 방문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사항과 관련, 정부가 배제될 경우 자칫 남한 내에서 정치적 갈등이 일 수 있음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희호 여사는 조문단 일정과 관련해 "정부와 잘 협의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에서 김대중 평화센터 임동원, 박지원 앞으로 보낸 통보를 받았다."며 북한의 조문단 파견 결정 사실을 전했다.
북한은 이 통보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전날(18일) 김 전 대통령 사망소식을 접한 즉시 조전을 보낸 것과 특사 조의 방문단을 파견토록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김 위원장이 보내시는 화환을 특사 조의 방문단이 가지고 갈 것"이라는 내용도 들어있다.
북한은 다만 방문 시점에 대해서는 "유가족 측과 임동원, 박지원 선생의 의향을 따르는 것으로 하겠다."면서 "남측에서 실무적 대책을 빨리 취하고 결과를 속히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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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호 발사 자동발사기능 기술적 결함 확인중
나로호 발사가 또 7차례로 연기되었다.
19일 오후 5시 발사를 앞두고 온 국민의 염원속에 나로우주센터에서 자동으로 발사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던 나라호는 최종 발사 7분 56초 남겨두고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발사중지명령이 내려졌다.
나로우주센터는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중지는 발사 15분 전부터 진행되는 자동발사 시퀀스 시스템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으며 보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이날 재 발사 시도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나로우주센터는 즉시 한국과 러시아 관계자들로 관리위원회를 열고 원인분석에 들어갔다.
나로우주센터는 발사 중지에 이어 곧바로 연료와 산화제로 구성되는 추진제 연료 배출을 시작했으며, 발사체 기립설비 장비에 대한 재 기립 작업을 시작했다.
박교서 기자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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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경찰, 슬픔조차 막아야 하나”
세브란스 병원의 임시 빈소는 19일 저녁까지 운영되며, 서울광장이 김 전 대통령의 추모를 위한 공간으로 개방된다. 행안부는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는 시청 앞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어 “분향소는 시·도청 소재지별로 1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19일 오전 9시부터 조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자 : 김도성피디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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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각계 인사 애도 물결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는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던 정·관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은 물론 시민들의 애도 물결이 자정 넘어까지 이어졌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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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시도당 사무실 등에 근조 플래카드
한나라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우선 한나라당 시도당 사무실, 국회의원 사무실, 지자체 의원 사무실 등에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근조 플래카드를 게첩(揭帖)하기로 결정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이 같이 전하면서 "24일 대구에서 예정된 최고위원회의, 8월 21, 22일, 1박 2일로 예정된 중앙당 여성위원회 워크숍 등 중앙당 주최의 모든 지방 행사를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나라당 지도부는 내일(19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이후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키로 했다.
이와 관련,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러 가지 조문소가 차려지면, 가능하면 그 지역뿐만 아니라 영결식장, 또 각 중앙 조문소에 많은 당원들이 조문하도록 독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당에서는 장례절차가 정해지는 대로 최대한 조문절차를 엄숙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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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흔들리지 않는 대북정책이 北변화 촉발”
이명박 대통령이 64주년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대로 굳건한 안보기반을 토대로 한 유연한 대북정책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17일 을지국무회의를 주재, “흔들리지 않는 대북정책은 결국 북한 사회를 변화시키고 국제사회로부터도 지지를 받을 것”이리며 “우리는 일관될 뿐 아니라 포괄적이고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에 나오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북한이 핵무장과 군비증강을 포기하고 문호를 열 경우 북한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대북정책 원칙에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 “확고한 안보태세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데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주지시킨 뒤 “분단 60여년이 흐르는 동안 국민 모두가 경제개발에 힘을 쏟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대국이 됐지만 언제나 안보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날 개시된 을지훈련과 관련, “군경 등 공직자는 을지훈련을 실전 가까운 훈련으로 임해야 하고 국가안보 및 국민안전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갖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한승수 국무총리는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를 통해 집권 중반기 국정의지를 명확히 밝히신 만큼 각 부처는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특히 중앙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후속조치를 착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참석한 국무위원들에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감염으로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치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사전대비를 잘 해왔으나 우리나라도 더이상 신종플루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됐다”고 각 부처 장관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특히 근본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약품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하라”고 하달하는 등 신종플루 대처에 만반을 기할 것으로 주문키도 했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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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남북관계, 김정일 손바닥서 놀고 있어”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과 맺은 5개항 합의 내용과 관련, 남북관계가 김정일 위원장 손바닥에서 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고문은 1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 위원장은 개성 관광 중단은 물론 개성 육로 통행 차단도 마음대로 열었다 닫았다 한다.
이산가족 상봉도 하고 싶으면 한다”라며 “김 위원장은 6자 회담의 비핵화 약속도 깨고, 핵실험과 장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강성대국이 되기 위한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 등 유엔 결의로 인한 국제 사회의 강한 재제를 벗어나기 위해 인질도 계획대로 잡아놓고 있다가 석방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다”라며 “북한에 애걸복걸 매달릴 수밖에 없는 민간 기업인 현대아산의 회장을 불러놓고 면담도 다섯 차례나 연기하는 등 애를 태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놓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다 이야기하라 그래서 현 회장이 이야기를 하고 김 위원장은 그것을 다 들어줬다, 이런 식으로 일방적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하는 것은 현 회장을 마치 어린애 다루듯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현 회장 방북과 남북 5개항 합의 결과에 대해서는 “당장은 남북 경색을 푸는 분위기로 봐서 앞장서서 반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만 앞을 내다보면 독이 될 것”이라며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 속에서 핵 문제는 뒤로 밀리고 코너에 몰린 북한을 살려주고 달러, 식량, 비료 등을 퍼주면서 김정일 전략대로 말려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김 고문은 또 “대북문제가 이렇게 풀리는 과정에서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까지도 북한은 달러가 상당히 궁핍하다. 금융제재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금강산 관광으로 우리가 지금 5억 3천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데 이런 문제를 (이명박)정부가 충분히 검토를 해서 대처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북특사 파견 필요성에 대해서는 “북한이 더 못 견뎌서 핵 폐기를 할 의지가 있다며 우리 쪽에 먼저 요구하는 분위기를 끌고 가야 한다. 곤란한 쪽은 북한인데 왜 우리가 앞장서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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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 불굴의 용기 김정일 앞에선 못보여줘"
조갑제 기자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 "고(故) 김대중씨는 박정희(朴正熙)·전두환(全斗煥) 정권에 맨주먹으로 맞섰던 사람이다. 박정희 정권에 의하여 납치·투옥되었다.
전두환 정권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연금도 당했다."며 "그러나 고(故) 김대중씨는 그런 불굴의 용기를 稀代(희대)의 학살자 김정일 앞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조갑제 기자는 또 "오늘 他界(타계)한 김대중(金大中) 전(前)대통령(만 86)은 파란만장한 生涯(생애)를 살았다."며 "그의 생애는 4기(期)로 나눌 수 있다. 1. 좌익활동가 시절(해방 직후) 2. 야당정치인 3. 대통령 4. 전직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조 기자는 이어 "그의 생애는 2000년 6·15선언 전후(前後)로 크게 나뉘어진다."며 "6·15선언 이전의 故 김대중씨는 민주투사로 불렸다.
6·15선언 이후의 김대중씨는 지지자에 의하여서는 평화의 使徒(사도), 반대자에 의하여서는 반(反)헌법·반(反)국가적 행위자로 불리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조 기자는 이 글에서 "그의 생애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서는 6·15선언이 될 것이다."며 다음의 7가지 질문을 던졌다.
1. 6·15선언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왔는가, 아니면 핵폭탄을 가져왔는가.
2. 6·15선언이 한민족의 통합을 가져왔는가, 분열을 가져왔는가.
3. 6·15선언이 자유민주 체제를 강화시켰는가, 약화시켰는가.
4. 6·15선언이 韓美(한미)동맹을 강화시켰는가, 약화시켰는가.
5. 6·15선언이 북한 동포·국군포로의 인권을 향상시켰는가, 약화시켰는가.
6. 6·15선언이 헌법의 敵(적)을 강화시켰는가, 약화시켰는가.
7. 6·15선언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증진시켰는가, 후퇴시켰는가.
조 기자는 그러면서 "이상 일곱 개의 평가기준을 적용하면 故 김대중씨의 역사적 位相(위상)이 대충 설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 기자는 더불어 "故 김대중씨는 李承晩(이승만)과 함께 大衆(대중)을 권력의 기초로 보았던 대중정치인이다."며 "이승만은 대중을 계몽·교육함으로써 한민족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김대중씨는 계몽보다는 선동적 설득을 더 앞세웠다는 비판이 강하다."고 썼다.
그는 "오늘 내가 만난 한 전직 미국고관은 국제사회에서 김대중 씨의 영향력을 능가할 사람은 이승만·박정희뿐일 것이라 평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조 기자는 "그는 박정희에 의한 유신선포 직후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하면서 북한 정권의 조종을 받는 在日(재일)인사들과 손잡고 反(반)국가단체인 韓民統(한민통)을 만들었다. 그가 사형선고를 받은 이유는 이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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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 장례절차... 국민장 유력할듯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는 국민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호 여사 등 김 전 대통령의 유족들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국장을 원하고 있으나 전직 대통령 형평성 문제 등에 따라 정부에서는 다소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국장은 재임 중 저격 당해 서거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고 최규하 전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국민장으로 치러졌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노환으로 서거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국장으로 할 경우 다른 전직 대통령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추후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장으로 할 경우 장례기간이 최장 9일로 장례 당일에는 모든 관공서가 휴무일로 지정된다. 반면 국민장의 경우 최장 7일 동안 진행되며 장례 당일 관공서에 조기가 걸리며 휴무일로 지정되지는 않는다.
월드뉴스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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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욕과 유럽의 주요 증시 일제히 반등
18일 뉴욕과 유럽의 주요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증시는 대형주를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경제에 대한 일부 낙관적인 견해와 함께 신주택의 긍정적인 지표, 그리고 소매업체들의 기대이상의 실적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켜 주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 다우산업평균지수 전일에 비해 82.60(0.90%) 상승으로 9,217.94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 나스닥 지수 25.08(1.30%) 상승으로 1,955.92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 S&P.500 지수 9.94(1.01%) 상승으로 989.67을 기록했다.
유럽의 주요증시 지수도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 영국의 FTSE 100 지수 전일에 비해 0.88% 포인트 상승했다. * 독일 DAX 지수 0.94% 포인트 상승했다. * 프랑스 CAC 40 지수 0.91% 포인트 상승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
박교서 기자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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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나로호 예정대로 19일 발사키로 결정”
청와대가 18일 대한민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를 예정대로 오는 19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국가적 행사인 만큼 예정대로 발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를 제외하곤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해나가기로 했다.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고인의 뜻이라고 판단한다”며 “나로호 발사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당초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로호 발사는 19일 오후 5시경 발사시각이 잡혀있는데 전남 고흥군 나로 우주센터에선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고, 앞서 기술적인 문제 등 이유로 인해 6차례나 발사가 연기됐다.
다만 정확한 발사시각은 당일 오후 1시30분에 최종 결정되는데 교과부 김중현 2차관은 이날 “나로호 발사당일인 19일 나로 우주센터의 기상상황이 발사를 위한 기상조건을 충족시킬 것으로 관측됐다”면서 “오후 5시경엔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뉴스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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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김대중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은 우리나라 진보진영의 지도자가 모두 이 세상을 하직하는 해가 되었습니다.
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모두가 대학진학을 하지못하고 고등학교를 졸업 하였으면서도 나름데로의 뚜렸한 정치철학을 지니고 서민들의 애환을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국가 지도자로 자리메김을 하는데는 별다른 부족함이 없는 인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 두 전직 대통령은 출생시부터 온갖 고생을 격어온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넘어서 자기 가치관을 확립한 불세출의 인물로 국민들 속에 기억되는 지도자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출생의 미스테리부터 좌익활동의 편력까지 숫한 입소문과 루머들이 항상 그의 뒤를 따라다니며 그의 앞길을 방해하였고 이런 루머들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를 괴롭혔고 대통령을 마치고 난 뒤에도 끊임없이 그의 곁을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루머나 의혹들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많은 국민들은 그를 사랑하였고 그는 당당히 국민들에 의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에게는 대통령 선거때나 대통령직 수행시나 그리고 대통령직 퇴임후에도 늘 그의 뇌리를 떠날 수 없었던 것은 그의 고통과 그의 성공, 그리고 그의 기쁨과 슬픔을 같이했던 영원한 숙제인 “지역감정 타파”였습니다.
김 전대통령이 반대파에 의해서 좌익으로 몰렸을때나 또 소수 재야세력으로 몰렸을때도 항상 그를 따뜻하게 감싸준것은 호남인이였으며 또 그가 대통령이 될수있었던것도 호남인에 의해서 였지만 그는 항상 그 좁은 지역에서 벗어나고 싶어했습니다.
1997년 11월 중순, 소위 DJP 단일화에의한 대통령후보가 되었을 때 김전 대통령은 지역감정의 완화를 고심하다가 필자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필자를 만난 그는 영남지역의 반 DJ정서 해소를 추구하는 방법을 필자에게 물었고 그 방안을 제시하여 줄것을 간청하였습니다.
필자는 김 전대통령에게 진정한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서라면 먼저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과 김전대통령의 인간적인 화해가 이루어져야하며 이 인간적이고 역사적인 화해를 이루기 위해서는 김 전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시면 영남인 들에게 밝힌 공약을 변치않고 실천에 옮길 것임을 믿게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준 일이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첫째,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관을 세우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천명해주시고 둘째, 박정희 대통령께서 평소 조국 근대화를 위하여 힘써오시다 중단된 국가적 과업은 김전대통령이 승계하여 완수하겠다고 약속하여 주시고, 셋째, 박정희 대통령의 유자녀와 그가족들을 끝까지 잘 돌보아 주신다는 확고한 약속을 천명하여 주실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필자의 이야기를 찬찬히 새겨듣던 김전대통령은 며칠이 지난 12월 4일 오전11시 구미 상모동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필자와 박지만 사장 그리고 박태준 자민련 총재와 합석한자리에서 그곳에 운집한 천여명의 시민들에게 필자가 제시한 세가지 방안을 토씨하나 빠지지 않고 그대로 국민들에게 약속하였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당시 필자와 회동할 때 말씀드린 내용을 메모 하나 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는데도 어느것 하나도 빠지지 않고 기억해 내면서 군중들에게 공약하는 연설에 새삼 감탄하였습니다.
김 전대통령은 약속데로 이듬해인 1998년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제창하였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국고지원 200억, 민간모금 400억으로 건립한다는 취지의 계획안을 발표하였고 이 안은 그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뒤 추진 세력의 성의부족과 집권당의 외면으로 방황하게 되었다가 최근 대법원의 국고지원 정당 판결로 탄력을 받아 다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김 전대통령이 좌익이냐 진보세력이냐 평가하기전에 필자는 그가 남겨놓은 민족화합의 발자취는 역사에 기록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대북지원에 공과를 따지는 많은 보수세력이 존재하며 필자도 그 보수세력중에 강한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그럼에도 필자는 그가 끈질기게 노력했던 남북한 화해 정치 추구를 일부 한 시대를 역행하는 망국적 책동으로만 보는것은 그의 민족화합을 위한 노력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처사로 보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과의 화해를 꾀했던 정신과 모든 역경을 무릅쓰고 남북한의 화합을 추구했던 많은 일들에 대해서 이것을 단순히 정치적 계산으로만 이해하려했던 또다른 계층의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분단의 아픔을 깨닫고 극복해 가는데 한알의 비타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돌이켜보면 김 전대통령이 필자와 국민에게 약속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 건립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서 깊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 전대통령께서 며칠후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시게되면 박대통령께 기념관 건립부진의 사과를 하실것이고 그곳에서 다시 한번 화해의 악수를 하실것이라 믿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진정으로 민족의 평화와 지역 화합을 추구한 민족의 걸출한 지도자로서 국민의 가슴속에 슬픔과 아쉬움속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8월 18일
녹 색 회 회장 박 준 홍
월드뉴스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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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中 전 대통령 逝去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 逝去 했다.
1925년 전남 신안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4남 2녀중 차남으로 태어났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 상고를 졸업한 뒤 목포일보 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강원도 인제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6,7,8,13,14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71년 대통령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섰으나 당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에게 석패한 뒤 87년, 92년 대선에서 연거푸 낙선했으나 97년 네 번 째로 출마해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김 전 대통령은 72년 유신체제 등장 후 군사정권에 의해 반체제 인사로 분류돼 수차례 투옥, 수감되고 해외 망명생활을 하는 등 숱한 고초를 겪었다.
80년에는 5월17일 신군부의 비상계엄 확대 조치 때 학생 소요사태의 배후조종 혐의로 구속된 뒤 광주민주화운동을 사전 지시했다는 내란음모 혐의로 그해 7월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화 투쟁과 민주주의 정착, 민족화해를 통해서 한반도 평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통령 재임 기간, 6.25 전쟁 후 최대 국난이었던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해방 후 첫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남북화해협력과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박교서 기자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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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정부, 장례식 논의
한나라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위대한 지도자 한 분을 잃었다."며 애도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이 같이 밝히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일생 민주화와 인권,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고 평가했다.
윤 대변인은 더불아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께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면서 "생전에 이루고자 하셨던 숭고한 뜻이 국민 화합과 남북 간 평화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태 대표는 이와 별도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나라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한국 정치의 큰 별이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고인이 꿈꾸었던 남북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통일(平和統一)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문단 구성을 비롯한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하는 등 김 전 대통령 서거가 미칠 정치적 파장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날 민주당도 그 동안 진행해온 장외투쟁 등을 전면 취소하는 등 향후 대책에 나섰다.
특히, 장외투쟁을 위해 현재 경북 포항에 내려가 있는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는 급거 상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당신은 진정한 이 시대의 위대한 스승이셨다.며 "서슬 퍼런 독재에 굴하지 않았고 경제 파탄도 거뜬히 넘어오신 당신, 반세기 갈라진 채 원수로 살아온 민족이 한 동포임을 알게 해 준 당신을 보낼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다."고 조의를 표했다.
노 대변인은 "비통하고 원통하다. 아직도 국민들은 당신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월드뉴스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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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대그룹과 북한측 합의사항 긍정평가
정부는 어제(17일) 현대그룹과 북한측이 합의해서 발표하는 공동보도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이번에 합의된 사항이 대부분이 당국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당국간 협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입장에 따라 관련 부서별로 필요한 검토를 진행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 장관은 17일 현정은 회장일행과 시내 모처에서 만나 방북 시에 협의한 5개항의 합의 사항들을 중심으로 일단 구두로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방북 결과 내용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에 서면으로 상세한 방북결과를 보고받게 될 것이라고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이 밝혔다.
월드뉴스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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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9월10일쯤 공천 뒤 대표직 사퇴"
10월 양산 재선거 출마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공천을 받은 직후 당 대표직을 물러설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18일 공천을 받자마자 대표직을 사퇴하고 선거에 나갈 것이라고 언급해 지난 전당대회 차점자인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하는 것을 비롯해 공석으로 남겨지는 최고위원 선출도 이뤄지는 만큼 지도부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한 채 출마할 경우 민주당 등 야당의 소위 ‘이명박 정부 중간심판론’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정한 듯 “공천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뒤 “9월10일전후로 공천 받으면 대표직을 그만두고 선거에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10월 재보선 공천에 대해 “공천이 늦어도 9월초는 돼야한다. 지난 4월 재보선은 공천이 늦어 불리한 점이 있었던 만큼 이번엔 빨리 돼야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출마를 둘러싼 당내 계파간 논란과 관련해선 앞서 “사전 정지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던 것에 대해 “당내 화합을 이룰 수 있는 틀을 만들고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정치권에선 박 대표가 출마에 앞서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당무복귀를 위한 조율은 물론 당내 친이-친박 계파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17일 양산 중앙동에 소재한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선거사무소로 사용할 사무실도 계약했으며 내주 초엔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으로 파악된다.
월드뉴스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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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한다면서_‘그린투기’를_ 부채질하나?
월드뉴스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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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생계형 청산가리
자장면을 먹다가 혹시 지금 입안에서 말캉거리는 고기가 사람의 손가락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언제 어디서인지 모를 곳에서 발원한 인육 자장면의 이야기는 전설처럼 인구에 회자되며 이를 소재로 한 영화가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만들어지기도 했었다. 공포 괴기 소설의 소재로 알맞을 인육 자장면에 이어서 한국에서는 광우병 소고기가 태어났다.
인육으로 만든 맛있는 자장면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소고기, 전자가 괴담이라면 후자는 대한민국에서 한 때는 진실이 될뻔한 괴담이었다. 5.18의 광주 당시 임산부의 배에서 태아를 꺼냈다는 등 대한민국은 많은 괴담이 태어났다가 소멸하는 괴담의 나라이다.
발원지에서 괴담이 탄생할 때마다 괴담의 확산에는 전문 선동 나팔수들이 있었다. 광우병 소고기에서는 좌익 언론들이 이것을 담당했다. 그리고 여기에 철부지 여배우도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발언으로 기름을 부었다.
광우병 소고기는 남한 좌익들의 지상표제인 '반미'라는 주제가 들어있는 예민한 정치적 이념의 산물이었다. 이런 곳에 좌익언론의 나팔에 마취된 많은 사람들이 부나비처럼 날아들었다.
그러나 혹시 만에 하나, 여배우 김민선같은 경우는 이념이나 언론에 의한 마취보다는 먹고 사는 '생계(?)'의 한 방도가 아니었을까.
문모 명모 김모 신모 윤모 또다른 김모 등등 노무현 시대에 잘나가던 연예인들을 보면 줄을 잘서야 하는 것은 정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들은 그들끼리 기반을 공고히 하고 권력화한 '연예권력'이 되었다.
이런 권력 치하에서는 영화를 만들어도 친북영화를 만들어야 대접을 받고, 좋은 영화라고 언론에 얼굴을 내밀 수 있었다.
하물며 여배우가 영화에 한번 캐스팅 되는 은총을 받을려면 무슨 짓을 못할까. 노무현 정권에서 야당 정치인 이었던 어머니 때문에 그 아들 탈렌트 송일국이 번번이 캐스팅 불이익을 받았다는 얘기도 돌았다.
상황이 이럴진데 무명의 여배우가 출세하는 데에는 재능 다음에는 '몸보시'이고, 하다못해 권력에 대해 아부하는 '입보시'라도 해야 영화라도 한 편 떨어질 판이다.
좌익을 열심히 빨아대던 방송 연예인 김모씨는 자질이 전혀 안됨에도 승승장구하고, 정선희는 맨홀 뚜껑을 뜯어가던 좌익들의 촛불 집회 행태를 딱 한번 비판했다가 즉시 천길 낭떠러지로 추락해야 했다.
몸보시나 입보시도 못해주면서 오히려 비판을 해? 연예권력은 비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민선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거품을 문다. 인육 자장면을 먹었다는 괴담보다 더욱 괴기스러운 대목이다.
'지적 자질'이 미달하는 모교수가 그 수준에도 불구하고 오래 교수직을 해먹을 수 있었던 것은 좌익을 옹호하고 우익을 공격하는 나팔수와 죽창질 때문이라는 것은 안봐도 화면이 흘러가지 않는가. 교수는 부업이고 '입보시'가 그의 직업이었다.
이같은 교수를 옹호하는 중앙대의 학과장 김모 교수가 열우당 중진 정치인의 친동생이라니 밀어주고 당겨주는 이들의 기반이 얼마나 탄탄한가.
김민선에게 철부지 발언이라는 일말의 동정심이 가기는 하지만 옵션으로 달라붙은 연예인 정모씨와 박모씨는 지적 수준이 모자라는게 맞다. 청산가리 발언에 대해 비판한 변희재의 발언을 그들은 제대로 독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김민선에게 사과를 권하고 양쪽의 화해를 유도해야 했지만 그저 패거리 정신으로만 변희재를 비난하기에 급급했다. 김민선을 구출해줄 흑기사보다는 오히려 사태를 확대 시킴으로서 김민선을 수렁으로 몰아넣는 X맨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청산가리 발언에 대한 것이다. 지적 수준이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것은 부수적인 문제이다. 기타 엑스트라들의 보조 출연이 많아질수록 김민선의 손해배상액은 더욱 늘어만 간다. 사태는 중국놈이 키우고 돈은 원숭이가 물어줘?
이 사건의 발원지는 광우병 소고기이다. 이것은 식품이나 위생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첨예한 이념의 한복판이다. 영화인들은 더 이상 몸 버리기 전에 여기에서 그만 발길을 돌려 영화판으로 돌아가라.
김민선의 청산가리 발언은 외모와는 정반대다. 발언 수준은 정도를 뛰어넘었고 지적 수준은 상식 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고소 사건을 들은 그의 대답은 더욱 경악적이다.
"뭘 어쩌겠어요"라는 대답에선 반성이 없고 죄책감이 없다. 더욱이 김민선도 인터넷의 피해자로서 기자회견 했던 사람이라는 대목에선 김민선이 섬찍하다 못해 극악무도함까지 느껴진다.
그녀의 발언은 출세의 급부에 대한 생계형 입보시가 아니라 이미 북한추종 좌익들의 반미 주장에 세뇌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김민선은 사과할 필요가 없다. 자기의 발언에 대한 책임만 지면 된다.
김민선의 재미없던 영화는 언론에서 많이 띄워줬다. 돈도 꽤 벌었을 것이다. 피해자들의 요구대로 배상해 주면 된다. 엑스트라들도 왈가불가 하기보다는 지갑을 열어 보태주는게 김민선에게 도움이 된다.
여기서는 입보시가 필요없다.
월드뉴스
2009-08-18